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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安東에서

바 위 0 757

외롭다 눈 감으니 눈물이 알아솟고

그립다 하늘보니  봄으로 가득찼네

내 사랑 임에 기별해 보고싶다 하였소


대구냐 목소리에 놀래는 洪 처사는

그래라 기다려라 마누라 눈치 달래

기어이 날 맞는 웃음 傳心以心 벗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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