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re] 독일의 숲 ㅡ 아마존 열대우림의 숲

정우동 0 1195
남아메리카주 브라질에 있는 아마존강은 그 길이가 7000km, 그 유역면적이
700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녹색의 열대밀림지대입니다.
이 아마존강은 지구상의 오염되지 않은 물의 20%를 흘리고 유역은 세계숲
의 30%를 차지하고 전 지구 동식물의70%가 서식하고 있는 세계 생태계의
보고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숲에서 지구상의 1/4의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공기를 걸러주면서 아마존의 물과 숲은 오염에 시
달리고 있는 지구를 말없이 씼어주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세계 최대의 산소공장이며 중요하기로는
사람에 있어서 허파의 구실을 하니 지구의 허파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과 숲이 이전에는 인간의 접근이 어렵고 원주민의 미개발등의
시각때문에 오랫동안 녹색의 지옥으로 불려지다가 목재공급을 위한 분별
없는 숲지대의 벌목과 다국적 곡물 매이저들의 콩재배를 위한 끝없는 경지
확장 욕심과 석유등의 지하자원의 개발등의 미명아래 도로를 개설하기 위
하여 지표가 마구 파헤처져서 땅의 침전물로 강은 질식상태에 놓여 있고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근래에 와서는, 비가 많아서 열대우
림이라 일컽던 이곳도 가물이 들어 사막화의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더럽
히기로는 인간의 손때보다 심하고 더러운 것이 없다 하더니 이렇게 우리
지구의 허파는 시간이 갈수록 더 크게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숲이 이산화탄소를 흡입하여 광합성의 부산물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순기능이라면 숲이 황폐하여 역작용을 할때 숲이 보유하는 막대한 이산화
탄소는 바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이것은 다시 밀림지역의 사막화로
가는 악순환의 고리로 이어지게 됩니다.

브라질 정부는 환경단체나 여러나라로 부터 환경문제를 무시한 제 개발에
경고를 받고 그렇게 할려면 산소값을 내라고 큰소리를 치고 막무가내입니
다. 그리하여 지구의 허파를 살리는 방법으로 아마존을 사서 지구사회 전체
의 이익을 위하여 공동으로 관리하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만부
득이 개발을 하더라도 마구잡이식 난개발 개악을 할것이 아니라 지혜와 슬
기를 모은 개선 정개발로 녹색의 희망을 키우고 한걸음 더 나아가 녹색의
천국을 이룩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