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시-푸른 유월에
푸른 유월에
바다/박원자
하이얀 밤꽃이 피어나는 유월에
전나무숲 그 숲길을 정답게 걸어간다
천년사랑 꿈꾸며 찾아간 부안내소사
느티나무 아래서 사랑의 찬가 부르면서
낙엽지는 가을에 또다시 찾으리라
길손은 새처럼 날면서 새날을 기약하네
천년을 살아온 내소사 느티나무에
잎새마다 달아놓고 빌었던 천년의 꿈
여명속에 울리는 청아한 종소리에
부질없는 소망은 바람에 스러지고
다시 찾은 길손의 가슴에 남은 소망
소슬한 바람에 마지막잎새로 팔랑이네
처음으로 악보자료실에 올려봅니다.
이 노래는 신작시신작가곡 3집에 실릴 예정입니다.
많이 애창되기를 기원하며...
바다/박원자
하이얀 밤꽃이 피어나는 유월에
전나무숲 그 숲길을 정답게 걸어간다
천년사랑 꿈꾸며 찾아간 부안내소사
느티나무 아래서 사랑의 찬가 부르면서
낙엽지는 가을에 또다시 찾으리라
길손은 새처럼 날면서 새날을 기약하네
천년을 살아온 내소사 느티나무에
잎새마다 달아놓고 빌었던 천년의 꿈
여명속에 울리는 청아한 종소리에
부질없는 소망은 바람에 스러지고
다시 찾은 길손의 가슴에 남은 소망
소슬한 바람에 마지막잎새로 팔랑이네
처음으로 악보자료실에 올려봅니다.
이 노래는 신작시신작가곡 3집에 실릴 예정입니다.
많이 애창되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