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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최기섭 0 1238
밤하늘 -

별빛이 서러워
파랗게 울먹이는데

나는
그대
눈빛 그리워
이 밤
밤하늘을 바라보네 -

여름날의 파도와
가을날의 단풍이 빨갛게 울던날


그대를 잃고
수많은 날을
밤하늘만 보라보았네.

그대
서러운 미소를
가슴에 간직하며
나 혼자 흘리던 눈물 -

밤하늘에
넓고 푸른 바다가 있어
파아란 자장가소리 들려오네.
그리움이 흐르네 -

영원한 우리 사랑
이제 그대가 없네
그대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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