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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꿈

임창연 1 1909
꽃꿈
            / 임창연


그대를 만나던 그날
하늘엔 벚꽃잎 가득했죠
그대는 커다란 한 송이 꽃이었지요
바람 불어 꽃들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꽃속의 그대를 보지 못했을 텐데
그때 나는 꿈꾸는 중이었나요
꽃잠이라 생각했죠

꽃은 피고 지고 또 피는 것
사랑도 피고지는 꽃꿈
사라지는 모든 것은
아름다운 꿈

바람불어 꽃들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꽃속의 그대를 보지 못했을 텐데
그때 나는 꿈꾸는 중이었나요
꽃잠이라 생각했죠

꽃은 피고 지고 또 피는 것
사랑도 피고지는 꽃 꿈
사라지는 모든 것은
아름다운 꿈
1 Comments
송인자 2015.03.22 00:18  
꽃잠!
참 예쁜 단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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