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성악교실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 소식
예술의 전당 앞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평생교육원에
김영선 성악교실을 개설했습니다.
2015년 4월 14일(화) 오후 2시에 첫 수업이 있었는데 30여명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2002년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민대학에 개설 되어 왔던
성악교실(가곡교실)은 2003년도 가을학기때 서울시에 의해 여러 분교들이
통폐합되는 과정에서 한 학기 동안 개설되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004년도 봄학기 때 광화문 사거리 동화빌딩 4층 광화문분교시절에
다시 개설되어 한남동 분교와 청계천 분교시절을 거쳐 서울시립대학교 내
본교 자작마루에서 작년 가을학기까지 꾸준히 개설되어 왔었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에 의해 2년전 서울시민청에 개설된 시민대학과의 통폐합
과정에서 금년 봄학기부터 폐지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시민대학의 일부
강좌는 금년 봄학기에 서울시립대학교내에서 개설되기는 했지만, 그나마 이번 학기로
끝나고 가을학기부터는 박원순 시장이 만든 시민대학 형태로 통폐합 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0일 서울시민대학 수강생 모집요강에 성악교실과 가곡교실 과목이
개설되지 않음을 알게 된 김영선 선생과 수강생들은 3월 25일에는 가곡교실반이,
26일에는 성악교실반이 대책회의를 통해 김영선 선생의 제안에 따라 호서대학교
서울캠퍼스인 벤처전문대학원 평생교육원에 성악교실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한 때 배수진을 치고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시를 상대로 18년 전통의 서울시민대학
존속과 성악교실을 비롯한 예능과목의 부활을 위한 투쟁을 하려고 생각했지만,
4월 2일날 서울시로부터 최종 답변의 글을 받고 저의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인근 자치구나 문화센터 또는 민간 운영기관에서 쉽게 이용하실 수 있는 일반교양,
예술강좌 수업은 종료한다.'는 서울시의 정책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입니다.
4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예술의 전당 건너편 벤처전문대학원 빌딩 2층 204호실
강의실에서 개강한 성악교실은 수강생 30여명이 모였습니다. 대부분 서울시민대학에서
수강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날 김영선 선생은 시어머니 발인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시댁 식구들의 양해하에 학교에 나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날 같으면
휴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첫 수업일 뿐만 아니라, 학교를 바꾸어 첫 강의를 하는
날이어서 선공후사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김영선 선생의 이런 열정에 힘입어
지금까지 14년째 성악교실(가곡교실) 수업이 끊어질듯 끊어질듯 지속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 마음의 노래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4월 16일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평생교육원 성악교실 반장 조 성 재 드림
※ 혹 방문 하실 분들을 위하여 학교 주소를 올립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9(서초3동 1463-10번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날(예술의전당) 5번출구 마을버스정류소에서
서초22번 마을버스를 타고 예술의 전당 앞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횡단보도 건너면 호서벤처전문대학원 빌딩이 있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김영선 성악교실을 개설했습니다.
2015년 4월 14일(화) 오후 2시에 첫 수업이 있었는데 30여명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2002년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민대학에 개설 되어 왔던
성악교실(가곡교실)은 2003년도 가을학기때 서울시에 의해 여러 분교들이
통폐합되는 과정에서 한 학기 동안 개설되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004년도 봄학기 때 광화문 사거리 동화빌딩 4층 광화문분교시절에
다시 개설되어 한남동 분교와 청계천 분교시절을 거쳐 서울시립대학교 내
본교 자작마루에서 작년 가을학기까지 꾸준히 개설되어 왔었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에 의해 2년전 서울시민청에 개설된 시민대학과의 통폐합
과정에서 금년 봄학기부터 폐지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시민대학의 일부
강좌는 금년 봄학기에 서울시립대학교내에서 개설되기는 했지만, 그나마 이번 학기로
끝나고 가을학기부터는 박원순 시장이 만든 시민대학 형태로 통폐합 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0일 서울시민대학 수강생 모집요강에 성악교실과 가곡교실 과목이
개설되지 않음을 알게 된 김영선 선생과 수강생들은 3월 25일에는 가곡교실반이,
26일에는 성악교실반이 대책회의를 통해 김영선 선생의 제안에 따라 호서대학교
서울캠퍼스인 벤처전문대학원 평생교육원에 성악교실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한 때 배수진을 치고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시를 상대로 18년 전통의 서울시민대학
존속과 성악교실을 비롯한 예능과목의 부활을 위한 투쟁을 하려고 생각했지만,
4월 2일날 서울시로부터 최종 답변의 글을 받고 저의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인근 자치구나 문화센터 또는 민간 운영기관에서 쉽게 이용하실 수 있는 일반교양,
예술강좌 수업은 종료한다.'는 서울시의 정책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입니다.
4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예술의 전당 건너편 벤처전문대학원 빌딩 2층 204호실
강의실에서 개강한 성악교실은 수강생 30여명이 모였습니다. 대부분 서울시민대학에서
수강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날 김영선 선생은 시어머니 발인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시댁 식구들의 양해하에 학교에 나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날 같으면
휴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첫 수업일 뿐만 아니라, 학교를 바꾸어 첫 강의를 하는
날이어서 선공후사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김영선 선생의 이런 열정에 힘입어
지금까지 14년째 성악교실(가곡교실) 수업이 끊어질듯 끊어질듯 지속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 마음의 노래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4월 16일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평생교육원 성악교실 반장 조 성 재 드림
※ 혹 방문 하실 분들을 위하여 학교 주소를 올립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9(서초3동 1463-10번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날(예술의전당) 5번출구 마을버스정류소에서
서초22번 마을버스를 타고 예술의 전당 앞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횡단보도 건너면 호서벤처전문대학원 빌딩이 있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