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온새미로합창단(단장 김복덕)은 작곡가 윤교생씨를 상임지휘자로 지난 10년 동안 부천시민들과 합창 음악의 호흡을 맞춰 왔다.

1999년 창단 후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부천 지역 아마추어 합창분야에 한 획을 긋는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2007 한일 베트남 친선의 밤 초청 공연, 영등포 교도소 교화 공연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어려운 곳을 찾아가 사랑으로 봉사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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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미로만의 개성 있는 음악세계와 원숙한 앙상블이 돋보였던 정기연주회는 해마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호평을 받았다. 공연과 함께 꽃다발 대신 라면 1박스 후원을 실천했으며 그 후원금은 관내 복지기관과 방과 후 어린이 프로그램에 지원되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어린이 난타’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선다. 단원들의 음악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온새미로의 경쾌한 음악 스토리는 이후로도 오랫동안 울림 있는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