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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최영섭 선생님은 현존 활동하시는 작곡가중 최고령이시다.

위로는 정회갑선생님과 구두회선생님, 그리고 최영섭선생님과 갑장이신
윤해중선생님만이 계신다.

세월이 갈수록 한분 두분 곁을 떠나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흐르는 세월은 잡을수 없듯이...

가끔 시간내어 이렇게 데이트를 즐기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최선생님께서는 해산물 크림스파케티와 맥주 한잔이면 어린아이처럼 만사 오케이....

더불어 지난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솔솔하다.....

여러분들께 5월의 장미도 선사합니다.

모두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우리가곡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