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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7월 가곡교실을 마치고 ... 인사 드립니다

정우동 0 952
작곡가 박경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쁘고 바쁘신 와중에서도 왕림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날 배운 노래 말고도 작곡은 물론 작시까지 한 
동강은 흐르는데를 하모니카의 전주로 들을 때는 너무 비장해서
좋습니다. 미학에서의 비장미란 바로 이런 아름다움인가 싶습니다.

테너 이 요한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곡진흥을 위하여 그 이름처럼 광야의 소리 세례 요한이 되어
멀리 거제-통영에서 불원천리 오신길로 지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날로 편히 잘 귀향 귀가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성북구 노인 가곡교실의 열 네분의 할머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할머님들께서 어린이들 처럼 순수하게 불러준 황홀한 기다림은
현장에 함께 한 작사자 권선옥 시인을 얼마나 황홀하게 했을까?
또 작곡자 황덕식 선생님은 이런 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셨을까?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보살펴 주신 신은희님께 감사드립니다.

대구의 별헤아림님과
영주의 꽃구름언덕님께 멀리서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와서 작곡자 앞에서
그대 그리움을 불러 박경규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 한 요들님은
나에게도 자주 인사 해주니 이쁘고 고맙습니다.

새로 나오신 박규승님 김선광 이학종님 유준호님 김유미님 서현숙님
이민숙님 정상희님 황보수자님 유열자님을 환영하고 감사 드립니다.
오래 오래 이곳에서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스러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곡부르기를 위하여 번번히 애써며 수고해 주신
운영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느땐가 좋은 세상에서 호시절에
芝岩 홍양표 교수님과 旼映 오숙자 교수님
가객님 동심초님 음악친구님 요세피나님 미리내님 모탕님 달무리님 
카스텔님 나의마음님 조리오님 지범님 지우님 深穩님 톰돌-김관식님
침반님....... 이렇게 함께 다 모이는 그날, 그날이 오면
우리 한번 한판 신명나는 대동굿판을 열고 호기있게 놀아 봅시다.
이날은 산속에 박혀 있던 바위님도 굴러와 모습을 보여야 할겁니다.


다시 한번 더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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