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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다 덮고도 남습니다.

jansory 3 669
아름다운 노랫말 속에 아버지와 친구를 추억케하는 그리움이 있고
잠시동안이지만 역사의식의 한 가운데로 인도하는 가곡의 힘이 느껴졌던
풍성한 시간이었읍니다.

너무 많은 감동이 감당키 어려워 복잡함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3월의 약속을 지키느라 (신입신고용으로 한 곡 불렀습니다.) 복잡함에 한 몫 거들고 말았습니다.

한 편에서 과유불급(過猶不及 :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으로 앎)
이란 단어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노랫말 속에  자신을 풀어 놓으니
내 속의 모든 잔소리는 다 덮고도 남는 모임이었습니다.

밝은 날들을 위하여 뜻있는 큰 행사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분요함을 조금은 이해하는 저로써는 4월의 모임이 있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
3 Comments
송인자 2006.04.26 12:52  
  새로운 가족이시군요.^^
존함이 어찌되시는지요....??
노래를 만드신 분들이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이 참석하셔서 그런지
동호인들의 노래를 듣는 시간이 다소 어수선해서 죄송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해하시지요? ^^
이 다음에도 멋진 노래 부탁드립니다. ^^
해야로비 2006.04.27 10:29  
  선생님~
훌륭한 노래솜씨에....제가 그만 뿅~~~~
너무 멋지게 노래를 불러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못잊어...못잊을것 입니다.  노래하시는 모습...노래소리...
jansory 2006.04.27 11:44  
  송인자님 마음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저도 같은 마음으로 모임을 걱정하는 사람들 중에
있게 될까요?.
제가  잔소리가 많고  이름이 하두 무드가  없어서  다음에 직접 알려드리겠아오니 당분간 JANSORY로 머무름을 양해바랍니다.

해야로비님 너무 띄워 주지 마십시요.
분수 모르는 사람 버릇 나빠집니다.
저는 신입 신고를 모두하는 줄 알고 했읍니다.
부르고 나면 후회되는 제 실력은 대강 알고 있읍니다.
항상 밝으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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