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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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밤 환경역습이라는 프로를 보았어요 우리가 이쁘다고 누구나 한번 갖고 싶어하는 물건들 , 살고싶어하는 집들..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들..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지금 내가 시골에 불편함이 많은 찬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집에서 잠을 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동안 몰랐던 행복을 깨달았네요.. 강남에 사는것을 자랑스러워하면서 거기서 더 예쁘게 꾸미어 살았건만 아이가 아토피처럼 피부가 엉망인것을 본 엄마는 과감하게 산이 바로 보이는 강원도로 이사를 하게 되었지요 이사를 하고 보니 아이의 가려움증도 몰라보게 달라졌구 무엇보다 엄마의 마음이 편해졌다 하네요... 쫒기듯 이것 저것 가르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인성교육에 눈이 떠 지더라는 거에요... 틱낫한 스님이 쓰신 책에 보면 우리는 늘 화를 안고 살고 있으니까 화을 가지지 않은 아름 다운 꽃, 어린아기, 나무, 맑은 하늘....등의 것들과 많이 가까워져야 한데요 일종의 정화를 말하겠지요?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만을 쫒는 우리들 많이 반성하게 하는 프로였답니다... 혹 우리 주변에는 새집증후군...새 학교 증후군의 사람은 없는지... 무엇보다 가장중요한것이 환기더군요.. 조금 춥지만 환기 철저히 하는것이 우리 건강을 지키고 특히나 우리 사랑하는 자녀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랍니다... 많이 많이 환기하시고 추우면 내의 입으세요.... 내용이 너무 무거웠나요??? 그래도 노래는아름답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