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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가곡...작곡가 박이제 교수님과 베이스 남완 선생님을 만나는 날

바다 14 2133
여러분 안녕하세요?
11월 말이 되니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에 왠지 마음이 설레입니다.
 
우리가곡 애창운동 본부의 가곡부르기 행사가 여러분의 성원 속에
어느덧 18회를 맞이했습니다.
가곡을 부르면서 나누는 우정은 이 사회를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초석이 되리라 믿습니다. 인쇄소의 사정이 아주 바빠
일요일에야 엽서를 찾아 오후 내내 주소를 붙이고 월요일
출근길에 우체국에 들렸습니다.

이번에 모시는 작곡가 박이제 교수님의 이름을 네임박스에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그 분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이번에 박 교수님의 노래를
 배우는 노래로 선정하여 모시게 되었습니다
박 교수님은 그 날 시인과 함께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아는 박 교수님은 목소리가 테너에 가까운 미성으로
 노래를 아주 잘 하시고 정덕기 교수님과는 친구분이십니다.
우리 사이트에 박 교수님의 노래가 독창곡 26곡과 합창곡 2곡이 이 올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곡이 작곡되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한분이 있습니다
최근 독창회를 통해서 최고의 성악가라는 평을 받으신
베이스 남완님이 특별 출연하십니다.

작곡가 시인 성악가를 만나볼 수 있는 제 18획 가곡부르기의 날...
 우리 운동본부는 다른 가곡교실과 이런 점이 다릅니다.
작곡가와 작시자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는....
 그 분들의 약력을 소개해 드립니다

작곡가 박이제 교수님의 약력

1. 중앙대 음대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2.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
3. 독일 슈튜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
4. 러시아 극동 국립 문화예술대학원 졸업(DMA)
5. 동아 콩쿠르 작곡부 1위 입상 외 10여 회 입상
6. 제44회 독일 다름슈타트 국제 현대음악제 당선
7. 중앙대 음대 작곡과 교수

베이스 남완 선생님의 약력

1.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2.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연주학 박사
3.볼쇼이<지민>국제콩쿠르입상
4.러시아 푸시노시 초청독창회
5.모스크바 라흐마니노프홀 독창회2회
6.오페라 <라보엠><돈카를로><리골레또>
7.<라트라비아타><에밀레종>...<동방의 가인> 등....
8.오라토리오 <메시아><천지창조><장엄미사> 솔리스트200여 회
9.현재 서우대.세종대.추계예대출강.
10. 러시아가곡연구회장.
11.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



부디 엽서를 받으시거든 꼭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애창운동본부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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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8 회 우리 가곡 부르기

첫눈이 내리면 그리운 사람과
눈 내리는 바닷가를 걸어보고 싶다

 안녕하세요?
어느새 11월 끝자락
마음 안에 내리는 첫눈을 맞으며
우리 그 날(28일) 꼭 만나요

  * 일 시 : 2005 년  11월 28일 (월)  7시 30분부터
    * 장 소 :  [갤러리  더 스페이스]
                  강남구 청담동 31-22    ☎ 02- 514-2226
                  (지하철 7호선 청담역 # 8 번 출구.. 왼편이 바로 우리들병원
                    여기서 약 100 미터쯤에 있는 오은환부띡 바로 뒷 건물)
    *스텝: 사회 임승천 시인/지도 바리톤 임준식 /반주 김민경


    ==========프로그램=========
 * 배우실 곡 :  이 계절에 꼭 맞는 노래
                작곡가 작시자가 함께 합니다
                악보는 당일 배포 

    *부르고 싶은 노래
        천년의 그리움        (홍일중 작시 / 최영섭 작곡)
        가을을 보내며        (이향숙 작시 / 이안삼 작곡)
        산노을                  (유경환 작시 / 박판길 작곡)
        외갓길                  (심후섭 작시 / 이수인 작곡)
        애나                    (정진업 작시 / 김봉천 작곡)
        옛날은 가고 없어도  (손승교 작시 / 이호섭 작곡)
    * 특별출연
      (1)베이스 바리톤  남 완  : 하늘의 별이 진다 하여도
        (탁계석 작시/ 오숙자 작곡)
      (2)명태(양명문작시/ 변훈작곡)

      *동호인 노래자랑 및 연주
   
      (1) 트럼펫 연주- 양만식 회원님-동심초(설도 작시/김성태 작곡)-아마츄어로 동호회원임을 알림
      (2)동호인 노래자랑

    *12월 행사 안내-12.12(월)-우리가곡축제
     
애창운동본부의 우리 가곡 부르기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7시 30분에 당신을 기다립니다

14 Comments
서들비 2005.11.22 14:40  
  [꽃바람]등 선생님의 곡이 28곡 올라와 있습니다.
^^*
바다 2005.11.22 14:56  
  방금 정정 했습니다 .
감사^^**
旼映오숙자 2005.11.22 16:29  
  .
가을에게 작별을 고하고 차츰 가까히 오는 하얀 겨울이 오고있습니다.

이달의 가곡부르기 행사에서는 계절에 걸맞게 다양한 가곡들을 부르게됩니다.
특히 작곡가님과 시인을 함께 모시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곡을 배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10월 27일 감동적인 눈물의 공연을 가진
베이스 남완 선생님의 특별연주가  있습니다.
변훈 작곡의 <명태> 도 연주됩니다.

그리고
매달 특별연주 코너는 다양한 분야의 성악가, 연주가님들을 변화있게
가곡부르기 행사 준비위원들 께서 매달 초순경 회의를 거쳐 부를 가곡의 곡목,그리고 특별 연주자님들이 선정 됩니다.
특별 출연자를 추천하실 때, 매달 초7~8일 이전에 추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갈물 2005.11.22 20:53  
  많은 기대가 되는  18회가 기다려집니다.
그날  만나 뵙겠습니다.
산처녀 2005.11.22 22:29  
  베이스 남완님은 신년 가곡발표회때" 내마음의 오솔길" 과 윤교생님이 작곡한 "이별의 끝"을 연주 하실때 너무나도 감명 깊었읍니다.
특히나 이별의 끝을 들으며 함께 이별을 한듯한 아픔으로 눈물이 났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김경선 2005.11.23 08:14  
  바다님, 유랑인님,
훌륭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소주는 어느 지역출신으로
지참해야하나요?
유랑인 2005.11.23 10:22  
  소주는 출신을 불문합니다 ㅎㅎㅎㅎ
블루맨 2005.11.23 12:45  
  오늘 처음가입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작곡을 좀 해본 경험이 있어서 더욱 더 관심이 가는 곳이고 편안한 곳이네요.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하는것이 참 좋아보입니다. 서로간의 친목도 다지면서요. 박이제 선생님의 곡 참으로 좋죠? 저도 참으로 좋아합니다. 존경하는 박이제 선생님과 함께 하는 모임이 즐겁고 보람있는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
바다 2005.11.23 14:21  
  블루맨님!
잘 오셨어요.
이 곳에 인사를 하시니 반갑습니다.
따로 게시판에 인사를 해주시면 더욱 좋을 텐데..
어디선가 저하고 안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ㅎ ㅎ
블루맨님!
쪽지 보세요^^**
블루맨 2005.11.23 15:28  
  신입부원에게 관심가져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노랫말로 많은 사람들께 행복 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이 모임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작곡가분들도 더욱 좋은 곡으로 한국가곡의 발전에 도움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미천하지만 저 또한 더욱 노력해서 훌륭한 노래를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기쁨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자 연 2005.11.24 03:01  
  그날 엔

저절로 눈이 내리리다
수고로운 마음 환희 미소피게 할지니
거기 내린 안동소주 불러올려
딱근 함으로 일년 대미를 취기로 풀라하시면
몸 흔들어 열열이 불르면
내일 모래 33333 식구 또 하루 얼라 신날까...
흥 돋칠까 ...
허면 바다님 유랑님 뒷 마음 파안대소 맞 하늘 날겁니다
또 다름 한해 수고로움 기대합니다...

 그져 고맙습니다 @@@
김원민 2005.11.24 23:02  
  ☆☆☆  바다님! 엽서를 저 원민이한테도 엽서가 오셨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피아노 2005.11.24 23:09  
  바다님~광주에 계시면서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는군요.
프로그램이 매우 충실하게 잘 짜여져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참석하고 싶습니다.
수고하고 애쓰는 만큼 기쁨도 듬뿍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늘 건강하셔요~^^
귀여운 원민이~여기서도 만났네요~^^
바다 2005.11.24 23:11  
  드디어 원민이에게 엽서가 오셨구나. ㅎ ㅎ
원민아 !
그 날 28일날 꼭 오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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