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유월의 가곡교실에서 부를 노래를 신청받습니다

정우동 14 1377
진실로 오늘 우리는
그날 그대들이 흘린 피값으로 편히 잠들고
그대들이 바친 목숨으로 자유로히 노래한다
조국의 소명으로 꽃잎처럼 산화해간…(홍윤숙)

초여름의 바람이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숨결을  실어옵니다.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감사하면서 더 밝은 앞날을 기약하는
뜻있는 노래로  6월(27일 예정)의 가곡교실을 꾸며보고 싶습니다.
믾은 분들이 좋은 곡들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잊지 못할 추억이 어린 노래
2.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3. 꼭 배워 익히고 싶은 노래
4. 신작가곡
5. 아름다운 동요 (가곡 같은 동요)
6. 계절에 맞는 노래
7. 다양한 곡을 신청하시되 너무 어렵지 않은 노래

아울러 또 하나,
가곡교실을 빛내주시기 위해 찬조출연 하실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5월에는 피아니스트 육기술 선생님의 멋진 가곡 메들리 연주에다
두 어린 꿈나무 회원들의 사랑스러운 연주에
모두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1. 악기 연주 -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래식 기타. 클라리넷. 풀루트.
    가야금. 거문고. 아쟁.....등
2. 성악가 - 우리가곡이 아닌 이태리가곡이나 독일가곡도 좋습니다.
    단, 출연료는 드리지 못하며 팬들과 함께 하시는 기쁨을 나누고자 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3. 혹시 주위에 이러한 분들이 계시면 연락해 주시고 많은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도록 권유해 주시기  바 랍니다.
4. 참여하시고 싶은 성악가나 연주가가 많으면 서로 시기를 조정하여 하실 수
    있습니다.


* 곡을 신청하거나 찬조출연을 하시거나, 또 이런분들을 추천해 주실 분은
  덧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



14 Comments
현규호 2005.06.03 18:08  
  꼭 배워 익히고 싶은 노래 : 임진강 / 경동호 시/오숙자 곡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  비목  / 한명희 시/장일남 곡
김경선 2005.06.03 21:20  
  정우동님께서
심한 몸살을 앓으시고 일어나셨네요.
이곳에 올라오는 귀한 곡들을 접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도 감사합니다.
자 연 2005.06.04 04:22  
  선생님...

수고로움에 절 올립니다...
몸살 과 동행요 ??
늘 건강 하셔야지요...
고맙습니다 ~

절 올립니다.

우리는 절로
마음 모으고 사리는 민족임이 좋다.

아침 저녘으로 부모님께
절로 문안하면 어디 불효가 횡횡하랴.

죽으면 절을 두번 받는다.
유월 하늘 내일 모래면 국립묘원엔 사연이 핀다.

절 두번받고 싶어 먼져 갔냐는
어느 어머님의 한서린 말씀 스침을 어제인듯 또 들린다.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우리 공경하는 문화 민족임 자족하며
가족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으로 마음모아 절허십시다.
아름다운별 2005.06.04 08:50  
  신작가곡중에서 유경환작시 박판길곡 유월나비란 곡이 있는데 6월에 한번정도 배워보면 좋은 곡이라 생각됩니다.
꽃구름언덕 2005.06.06 11:43  
  정우동선생님의 변함없는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하는일 없이 제가 듣고 싶은곡들 신청만 할려니 송구합니다.
그래도 신청해야 좋으시죠?

여름에 관한 가곡이 드물다 생각들때도 있잖아요?
작사가와 작곡자를 모르고 제목만 알고 부르던 노래입니다.
 <버드나무의 율동>이는 추억이 깃든  노래와

김학남님이 어느 성악가와 뚜엣으로 불렀던 <그날>이란 곡도 함께
배우면 눈물나게 아름다운 곡입니다.<그날>은 우리 싸이트에도 있습니다.

<내고향 가는 길>이라는동요도 부르고 싶어요.^^*

윤교생 2005.06.06 18:08  
  현재 애창가곡부르기시간.  신작가곡배우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다양하고 많은 곡들을 올려주셔야 운영진이 고심을 하지요..
몇곡 안올라 있으면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70여분이 참석을 하시는데 아무곡이나 좋다?.....이신지..
요들 2005.06.06 18:47  
  1.  그리운 사람아 ( 임승천 작시 / 박경규 작곡 )
2.  그대 그리움 ( 정성심 작시/ 박경규 작곡 )- 악보라도 구했으면...
3.  그대 창밖에서 ( 박화목 작시 / 임긍수 작곡 )
4.  애모 ( 정완영 작시/ 황덕식 작곡 )
5.  애가 ( 이창대 작시 / 김명표 작곡 )
6. 혼자우는 그 바다 ( 허운정 작시 / 오숙자 작곡 )

** 수고하시는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요들 2005.06.06 19:05  
  5 번의 "애가" 악보는 제게 있습니다.  김명표 교수님께서 보내 주셨습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
아름다운별 2005.06.07 08:24  
  1.유월나비(유경환 작시/ 박판길 곡)  2.비목(한명희 작시/ 장일남곡)      3.불타는 강대나무(이항구 작시/이수인곡) 4.동강은 흐르는데(박경규 작사 작곡)         
김경선 2005.06.07 10:07  
  참 좋은 기회입니다.
꽃구름 언덕님, '그날'을 일전에 어디인가에
올려 놓으신 적이 있지요? 다시 찾으려니 못찾겠네요.

'그대 그리움'을 서울에서라도 부르신다면
악보라도 건질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 말씀드리면 아니되는 줄 알지만
고성현과 박칼린의 'I believe'를 크로스오버에라도...
곡이 구해지면 함께 꼭 부르고 싶네요. 
요들 2005.06.07 10:29  
  원장님 "그날"은  제목 "그날"로 찾으시면 6번장의 4번에
<김성균 작시 /  김성균 작곡 / 메조 소프라노 김학남>의 노래로
올라와 있습니다. ^^*
김경선 2005.06.07 10:57  
  요들님, '그날'  바로 그날,
서울에서 가곡부르는 그날,
요들님과 별헤아림님의 '그날'이
귓가에 맴돕니다. 감사!
소리향 2005.06.09 21:03  
  김원구 시, 박경규 곡, 나의 백두산아
한상억 시, 최영섭 곡, 고요한 아침의 나라
신흥철 시, 신동수 곡, 산아
simon 2005.06.13 09:21  
  1. 배우고 싶은 노래(신작가곡) : 임옥경 시/ 윤교생 곡 "등꽃의 노래"

2.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박화목 시/ 임긍수 곡 "그대 창밖에서"
  박경규 시/ 곡 "동강은 흐르는데"
  양중해 시/ 변훈 곡 "떠나가는 배"
  이항구 시/ 이수인 곡 "불타는 강대나무"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