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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갈길(3)과 마산7회 모임

홍양표 7 741
우리는 사랑을 노래해 왔습니다. 사랑이 빠진 노래는 김빠진 맥주?  공없는 축구?
도대체 존재조차 생각할 수 없는 것.
사랑은 주는 것, 주고 받는 것, 누구에게?
여기 물 한 컵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사랑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 가장 목마른 사람에게 주어야 겠지요.
사랑은 생명을 주는 것이며, 생명의 돌봄(care), 존경, 책임, 지식이라는 4대 요소를 열거하기도 합니다. (Fromm의 사랑의 기술).
마산 7회 가곡모임은 결핵요양원에서 환우들과 노래부른답니다.
생명의 위기를 느끼며, 삶의 활력과 위로와 용기를 가장 필요로 하는 형제자매들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주러 간다고 하지만 실은 사랑을 받으러 가겠지요. 어려움 속에서도 힘차게, 기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서  우리는 다른 건강한 형제보다 더 큰 삶의 기쁨을 받고 올겝니다. 
김경선 원장은 모험적으로 간다고 대답했다지만 사랑이 가는 당연한 길입니다.
저는 명 소프라노 김원장과 현재명의 춘향전 <사랑가>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춘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는 더 큰 길입니다. 제 작은 사랑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을 받으러 갑니다. 기쁘게 가겠습니다. 
7 Comments
윤교생 2005.05.25 23:57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귀감이 되는 마산회원 여러분들 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환우들께서 넘치는 사랑을 흠뻑받고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김원장님과 홍교수님의 아름다운 듀엣....
성공적으로 잘 하시리란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서도 한번 듣고 싶습니다...^^
소리향 2005.05.26 00:09  
  따뜻한 마음이 우리 가곡의 매력이지요.
자 연 2005.05.26 01:09  
  선생님 !

사랑 주지도 못한마음 바라만 봐도 행복한 글입니다...
가곡 사랑여행이 시작되셨습입니다.
춘향전 <사랑가> 헤당님, 특별히 청드려야 겠습니다.
두선생님 사랑담뿍담긴 열창 촬영하여 이곳에 올려주시지요.
관망하는 지성과 사랑만은 가슴에 동기부여 귀감이 될것입니다.
사랑 가운데 세워놓고 우러름보다  주고 받는 영성체 아닐런지요.
맞습니다 .!! 선생님 분명 사랑 받으러 가심입니다.
시절이 눈 크게 뜨고 놀랠 가곡만한 오페라 드물겁니다.
삼만 회원 눈 귀 관심사 열으신 프로그램 입니다 ...
큰 기대와 희망을 주심아시지요...
사랑 이루시고 큰 기쁨 보람 타고 가시길 기망드림니다.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


서들비 2005.05.26 17:23  
  멋진 홍교수님과, 김원장님 화이팅!!~~~~
마산 가곡부르기교실 화이팅!!~~~
김경선 2005.05.27 07:35  
  제목      <사랑이 갈길>
원작    <가곡교실추친위원?>
총감독  <                >
장르      <가곡?>
출연진  <가곡교실회원, 내마노회원>
스텝진  <내마노 운영자, 일애창가곡갖기운동본부,
            내마노합창단, 기타>
연주시간 <끝이 없음>
관객      <우리 모두>

 저는 아무 것도 몰라요.
우리 모두는 가야할 방향은 알지요.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만 되지 않을까요?
 모두 모두 사랑해요!
해야로비 2005.05.27 12:14  
  멋져요~~  부럽당~
윤교생 2005.06.01 00:34  
  멋지당.....
저 원장님 매력에 푹 빠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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