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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좋은 연주회

유랑인 15 771
톰 서방 덕분에 좋은 감상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시 감사드리고 ...

정우동 선생님 두번이나 연주회 후에 그냥 짧게 안부 인사만 나누고
헤어지게 되어 역시 아쉬웠습니다.

맑은 이슬 더불어 뫼시게 될때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분들이 없다시피 하여
그런자리 마련하기가 좀 머쓱하기도 하구여..

누가 마련하면 슬며시 끼어 인사도 여쭙고 하면 좀 낫겠는데..

{톰 서방이 어찌 해 줄려나?}

오늘 첫눈이 인심좋게 앉아 있는 산수유를 보았습니다.
그 빨강 위의 순백이 너무 화려하고 따스해 보였습니다..

감기들 조심하세요..  일주일동안 고생해도 안나가네요...

다운로드 #1, #2 에 눈 얹은 열매들 올려 봤습니다.

좋은 날들 누리세요!
15 Comments
2003.12.08 17:45  
  담엔 자판기크피라두 나누고 헤어져요 제발 ㅎㅎㅎ
정우동 2003.12.08 20:39  
  유랑인 이선생께서 올려주신 사진으로 그린 동양화 즐감합니다. 종종 보고 익히겠습니다.
정우동 2003.12.08 20:45  
  제목의 연주회는 드보라님 라헬님 톰아저씨가 한국 오라토리오 합창단원으로서 함께 출연한 전국 합창 페스티발 공연을 가리킵니다.
2003.12.08 21:50  
  하여튼 정우동 선생님 자상도 하셔여
음악친구♬ 2003.12.09 00:13  
  체리같은 저 열매~ 넘 이쁘고, 먹구 싶당~ 진짜 넘 이뻐요 ^.^
s 2003.12.09 02:11  
  친구여 ...고거 눈속 앵두 일거요...
하늘곰 2003.12.09 02:25  
  톰형! 죄송합니다.
하늘곰 2003.12.09 02:25  
  요즘은 자꾸만 잊어버리는 증세가 심하네요
하늘곰 2003.12.09 02:26  
  1시반에 전화를 해야되는데 생각난 시간이 5시였으니 뭐라 용서를 빌어야 좋을지 난감하네요.
하늘곰 2003.12.09 02:27  
  먼저번에 음악친구가 초대한 음악회도 그런 연유로 참석을 못해서 엄청 혼났는데 ... 죄송합니다.
2003.12.09 10:51  
  히히히히 늦게라도 생각이 난다는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운영자 2003.12.09 22:29  
  좋은 그림, 홈의 대문으로 무단 전제해도 용서하실거죠?
k 2003.12.10 05:13  
  선생님 상해에서 요술 부린겁니까...위치를 알리세요 .....
유랑인 2003.12.10 12:33  
  용서가 다 무엡니까?  쑥스럽구 가문의 영광입니다...
시와사랑 2003.12.16 13:34  
  음양의 조화라고 할까요? 흰눈에 붉은 산수유가 더욱 따스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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