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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합니다.(우리 가곡 부르기 매달 행사에 부쳐)

권혁민 13 1499
1)현재의 공연형식을 탈피하여 가곡마당이나, 가곡잔치 형식으로 변신하기를 바란다.

현재 매달 열리는 내마노 우리가곡 부르기 행사는
전문가(작곡가,시인,성악가 중심)위주로 열리고 있으며
그분들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되짚어 보는 시간과 기획으로
참신한 기획이 아닌 예전 방식이거나 이미 다른 여러 가곡부르기 행사들이 하고 있는 운영방식과  너무나 흡사하여 그 차별성이 극히 떨어 진다.
이미 우리 동호인들의 눈과 귀는
가곡에 대한 이해와 눈높이 귀높이가 놀라운 진보와 발전이 거듭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예전 운영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고집스럽게 고수함은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 것이다. 

2)앉아서 감상만이 아닌 회원들 모두가(전문가 역시도 동호인의 자격으로 참여하여)참여.

- 직접 무대에 올라가서 독창도하고 중창도 하고 이런 적극적 참여로 스스로 고객으로 하여금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운영하시는 분들이
적당한 시간적 배분과 시간시간 요소요소에 재미거리와
신명거리를 잔뜩 집어 넣어 놓아야
한번 온 회원이 다음 올적에는 자기 친구도 데리고 오고
자기 이웃과 자식들도 데리고 온다.
예전 마포구 대흥동 시절을 상기하면 그 해답은 금방 나올 것이다.
 
3)주제를 정하여(예를들면 산,바다,부모님,고향,그리움등등)이를 주된 테마로 운영

-가곡은 우리들의 정서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생각하며 부르는 노래이고 생각하며 감상하는 노래이다.
우리 가곡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테마를 잘 꺼집어 내어서 참으로 다양한 시도와 접근을
해보기를 바란다.봄,여름,가을,계절에 맞을 곡들로도 충분히 1년을 10년을 이끌어 갈 수 있으리라 본다.
생각의 한계와 형식의 한계,연고와 지역적 한계성을 먼저 벗어나야 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 본다.
 
4)서울을 비롯한 각각에서 가곡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시는 강사 선생님을 기꺼이 초빙하여 수업의 재미를 더 하기를 희망한다.
이제 가곡도 무한 경쟁의 시대이다.
따라서 가곡 부르기 역시도 재미나 신명이 나지 않으면
스스로 경쟁력을 잃게 되어 그 유지가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정말 재능있고 유능한 선생님들이 즐비한데 .........
내 마음의 노래는
무엇을?
왜?
주저주저하며 뭘 망설이는지...........
저는 쉽게 납득이 가지를 않는다.

5)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가곡을 들고 직접 찾아가라.

내마노의 규모와 진영이면 중,고등학교나,관공서,병원 혹은 회사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나오는

요청되는 곡이나 연주가를 혹은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곡들이나 작곡가를 초청하여

직장인들의 리케스트를 받아서 애창가곡과 적절한 비율로 신작가곡과 편성하면 맞춤형 음악회나 연주회가 가능하리라 본다.
일정한 장소에서만 하려 들지 말고 장소와 시간적,공간적 개념을 초월해야 한다.


 
지금의 당면한 현실을 잘 직시하여야
우리들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만
그 처방이 나오고 해결책도 나온다.
모두가 다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누구 한사람 먼저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문제를 오히려 더 키워 다 같이 자멸하는 결과가 초래 될 것이다.

다시 한번
내 마음의 노래만이 할 수 있는 우리 가곡부르기(매달)행사를
내 마음의 노래만이 줄 수 있는 우리 가곡의 기쁨과 감동을

쓴소리에도 기꺼이 귀를 열어 두고.
-그러나 단소리로 변환 시킬 수 있는 능력
이를 기대하는 바이다.

개인신상 비난만 아니라면 그 어떤 답글도 다 좋습니다.
평소 우리 가곡 부르기에 참석을 하시면서
가지고 계셨던 마음속 이야기-그 어떤 의견이라도 다 한번씩 내 놓고
진짜 심사숙고하여 문제에 접근을 하였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 글을
수십번 주저하고 망설이고 올렸지.
운영진을 탓하거나 비방하려는 것은 아님을 분명 알려 드립니다.
저의 글에 제 이름을 단 것은 제가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의미이고
누군가가 아닌 우리 회원 모두가 이 문제를 풀어가자는 해석으로 받아 들여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13 Comments
열무꽃 2009.07.11 07:41  
그래 쓴소리든 달콤한 소리든
솔직하자, 그리고 내마노 사랑하는
처음 그 마음으로 얘기하자.
해야로비 2009.07.11 13:20  
사실...운영진에 동참하게 된 이후로....운영진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말만 번듯하게 하기 보다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일을 언제나 고심하고 있는 모습도 그리고...함께 고민되는 이 마음도..
그래도....해결책을 못 찾는 답답함도...

권혁민님의 놀라운 아이디어 창출에 언제나 기대가 많기도 하지요.
언젠가....
가곡부르기의 기획이나, 운영을 권혁민님 아니면...차라리 내마노성악가팀에게 맡겨 보면 어떻겠냐는 의견도 냈었습니다.  권혁민님의 의사 타진도 안해본 상태지만 말입니다.

하지만...모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아직은 끝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가장 좋은 의견이 나올때 까지 고심중에 있습니다.

내마노성악가님들의 모임처럼
솔선수범하는 후원에 의한 재정 같으면...사실...못할것이 별로 없을줄 압니다.
현재 내마노가곡부르기는....재정적인 문제가 가장 큰 현실로....주저주저하게 하는 요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 가곡부르기를 시작할때는....지금 내마노성악가들의 모임처럼...지방에서 올라오는 회원도 많았습니다.  허나, 현재...지방의 가곡부르기가 활성화가 된 상태에서 이제, 각 지방으로 인원이 흩어진 요인도 작용이 되겠지요~  더군다나, 지방의 열혈 회원들은....내마노성악가모임에 참여 하기 위해...서울의 가곡부르기에 참여를 자제하는 분들도 당연히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방회원들의 참여도가 낮다고 불만을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서울에서의 가곡부르기는...당연히 서울회원의 몫이니까요.

가곡부르기를 좀더 재미있게...
일년에 한번 하는 큰 행사만큼....잘 짜여진 기획과 연출로 이어지기 위해서
우리모두의 물심양면적인 헌신과, 후원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리고...현실적으로,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실행을 하기 위한 모든 의견을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들이 있을겁니다.

가장 적극적인 생각으로, 의견 주심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으로 여깁니다.
keymen 2009.07.11 15:03  
서울 가곡 부르기는 그냥 어느 지정된 장소에서만 할게 아니라 직접 가곡을 들고서 중,고등학교를 관공서를 회사를 찾아가는 음악회도 기획해 볼만합니다.그리고 시민대학(소프라노 김영선님),동작가곡교실(바리톤 류현열님,구로가곡교실 바리톤 이현호님),예전 가곡교실을 재미있게 운영하시었던 메조소프라노 어윤주님등과도 연계하여 보심도 새로운 방법과 접근도 될 성하고 마산에 계신 장기홍선생님도,테너 박범철님과도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새롭고 신선한 바람몰이를 기해 보시면 어떨까요?
먼저 선 투자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재정이 되면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런 시도와 노력을 투자하여 감동과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회비를 조금 더 올리시던지 아니면 뜻이 있는 분들을 결성하여 후원회를 발족하시던지 해야지요.음식 들기전에 돈 먼저 받는 식당-열에 아홉은 다 음식 맛이 별로더군요.
관객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간절히 원하는 지-관객의 마음을 먼저 읽어세요.
그리고 관객의 요구에 적합한 메뉴를 준비하시고 최고의 대우를 하면 그때 감동이 오고
흔쾌히 주머니를 열어 계산을 하며 운이 좋으면 팁도 받게 되지요.
이제는 주는대로 받아 먹는 세상이 아닌 내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아가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답니다.
자짱면을 달라면 자짱면을 주어야지 우동도 아니고 복음밥 주면서 그냥 먹으라고하면
한번은 어쩔수 없이 갔지.두번째는 결코 기대하기가 어렵지요.
정용철 2009.07.11 16:43  
우리 인간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지 보다
남이 해야 할 것을 더 잘 보고 더 분개하는 듯 합니다.

권사장님께서 지적하신 서울 우리가곡 부르기가 활성화가 안 되고
개선점이 많으리라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물론 어떠한 개선의견에 대해서 자기 생각과 맞지 않다고 원망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누구도 개선안을 내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다고 지금까지 해온 방법이 틀렸다고 비난조로 이야기 하는 것은 더욱 더 도리가 아닙니다.
"그렇게 잘하면 직접 해보지 어디서 무엇하다 지금와서 밤 놔라 대추 놔라 하느냐?"  고
누구나 원망할 것입니다.

위의 댓글에서 노래 부르기에 애간장 태우며 기우는 종가집 지키 듯 애써 온 노래친구와 해야로비 이야기를 우리는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그러고 물론 개선책도 찾아서 실행해야지요.

옛날,
조선팔도를 흥청거리며 온 갖 풍류 다 즐기며 한랑 짓 하던 종손이 모처럼 집에와서

탕진한 가산에 굶주린 배를 움켜 쥐고
종부가 정성으로 차려 올린 빈약한 제삿상 보고

"집구석에서 제삿상도 제대로 못 차리고 무엇하느냐? 우리 아부지가 이것 먹고 저승까지 가겠냐?"고
고함치는 종손이
종부에게는 얼마나 야속하겠습니까?

종손이 집지키고 문중 돌보았으면
인근의 유림에서 제사꾼들이 득시글득시글 할텐데 하는 원망을
종부인들 왜 안하겠습니까?

개선안은 개선안이니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후에 실행해야 하므로 우선 급한 것은
개선전에 우리 회원들이 물심신 삼면으로 자신 부터 먼저 적극 참여해서
개선책을 같이 연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실효성이 있지
줄리아드 음악원 원장님도 아닌데
어느 누가 개인안을 제시한다고 넙쭉 따라갈 사람이 잘 없을 듯 합니다.

지행합일이 절실한 때라 생각합니다.

어떻든 의견을 좀 더 현실적으로 나눈다는 개념이어야지
어느 누구를 비방하거나 원망하는 듯한 글은 피하는 것이 예의이고 실효성이 있을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는 기본 취지는 공감합니다.
각론은 의견이 좀 다릅니다.
정용철 2009.07.19 12:21  
위의 본인 댓글에는 음악친구가 댓글 쓴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친구 가 지워버려서 제 글이 허위 사실 유포로.....

이래서 본란 6271 이동균씨 댓글에서 댓글 매너를 적었습니다.

음악친구가 자기 댓글 지운 사언은 충분히 이해하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저가 인용했지 직접 꼬리 단 것은 아니니까....^^*
고광덕 2009.07.11 17:01  
윗글과 댓글을 읽어 보면 앞으로의 방향은 서울 가곡 부르기를 좀 더 참신하게 개선해보자는 데는 의견일치하네요.

그러면 결론은 직접 구체적인 사항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서 취사선택해야겠습니다.

권혁민님과 내마노 운영진이 서로 같이 만나서 상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권혁민님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뿌리를 잘 내리도록 현실적인 문제까지 하나 하나 잘 상의해서
지금 취할 수 있는 건 취하고 다음으로 미룰 건 미루고 버릴 건 과감히 버리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부탁컨데 나의 의견만을 고집하지 말고 서로 협조해서 종가집 살리기에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정용철 2009.07.13 09:55  
님께서 가장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행동지침을 주신 듯 합니다.

명이 경각에 다다른 말기 암환자를 두고
흡연이 원인이니 과음이 문제이니 밝히는 것은
환자를 살린 후에 따져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음악친구와 해야로비에게 예쁜 간호사복 입히고
혈기왕성한 권혁민 외과전문의의 집도로
'내마노 중앙수술실'에서 환자의 몸을 열어 보면
개선안이 보이겠지요.

고광덕 '내마노 성악가' 회장님께서 '환자 보호자' 를 맡으시면
환자도 발리 쾌유되고
5만 내마노 회원들도
내마노 성악가 모임을 생명의 은인으로 길이길이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수술이 어려움에 봉착하여 수술 보조자가 필요하면
저도 마스크 쓰고 인턴의사로서 집도의를 도우겠습니다.

회장님께서 제시하신 방안이 요즈음 경제위기에서 회자되는
"상생의 길" 이 아닌가 하여 번잡하게 꼬리를 달았습니다.
바다박원자 2009.07.11 17:38  
다른 글과는 달리 올린지 하루밖에 안 되었는데 조회수가 많군요. 
 우리가곡부르기운동이 오래 하다보면 잠시 시련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좋은 날만 기대하겠나요?

저도 초창기에 네임박스에 닉을 클릭하여 우리가곡애창운동에 오시라고
 일일이 주소를 적어서 200장 이상의 엽서를 제 사비를 들여 약 1년간 손수 띄워 본 적이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니었지요. 너무 안타까워 스스로 도운 것이지요.

 너무 재정적으로 어려워 그래도 <바다님>이 회원들에게 호소한 것이 제일 설득력이 있을 거라하여(운영자님과 본부장 오숙자 교수님께서) 눈찔끔 감고 수많은 분들에게 내마노를 후원해 달라고.CD한 장 산 셈치고 도와달라고 쪽지를 보낸 적도 있었지요. 마치 도둑질하는 사람처럼 얼마나 얼굴이 후끈거리고 심장이 뛰었는지.. 그래도 내마노를 위한 일이라 했지요

그러나 쪽지 보고 도와 준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대전에 황인기 교장 선생님께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도와드리겠다고.10 만원 .
광주의 음악사랑님께서 5만원..
 멀리 미국 LA의 남가주님과 샌프란시스코의 홍인숙 시인께서 도움을 주셨었지요.
저는 그 때 지방에서 서울까지 다니는 열성회원이기도 했구요. 

남이 하는 것을 비판하기는 쉽습니다.
또 뒤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운영진들이 얼마나 외롭게 이 일을 진행하고 고심하는지
진정으로 아신다면 현장에 늘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내마노를 알아 기뻐했던 그 마음 늘 잊지 않으면서 우리가곡살리기에 힘을 모읍시다.
바다박원자 2009.07.11 19:02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에는 적극 찬성합니다.
실제로 가곡부르기운동을 이끌어보니 말처럼 결코 쉽지 않습니다.
 획기적인 개선책이 나와 전국의 가곡부르기 운동이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Schuthopin 2009.07.12 00:47  
우리가곡 부르기 60회...
5년을 넘게 앞에서 뒤에서 나름 열심히 끌고 간 한 사람으로 참 씁쓸함을 느낍니다.

결론적으로 회원 여러분들께 많은 공감을 드리지 못함을 자책하는 바입니다.

윗글들의 내용은 누구나가 느끼고 가곡부르기 처음 부터 지금까지 고심하는 내용입니다.

누군가가 속 시원한 해답을 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제 머리속에 스쳐가는 단어만 나열해 봅니다.

역지사지.
일기일회.
아전인수.
자가당착.
타산지석.
사필귀정.
결자해지.
순망치한.
정우동 국장님.
정동기 운영자님. 등등등....

멋지게 글을 풀어 못쓰는 나를 한탄할 뿐이로다.
별강지기 2009.07.12 02:38  
곰곰히 되새겨 보면 모두의 책임이 아닐른지요.
목소리를 낮추고 솔선하며 덮어주고 연합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통의 방안을 찾아내어야겠지요.

여기에 말씀하신 분들은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을 지닌 내 마음의 노래의 기둥들입니다
더 큰 성장을 위한 진통이 잘 마무리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영하 올림
열무꽃 2009.07.13 11:54  
자세히 읽어보니 대구의 정용철님께서
권혁민외과의사를 내마노환자의  집도의사로 추천하신 셈이네요.
국가에서 주는 면허증은 없지만
권혁민님은 좋겠다.
나는 바람잡이!
정용철 2009.07.14 09:52  
환자 바람잡이?

대구 박범철 가곡아카데미 수술 시킬려고요??

거기도 손 볼 게 많습니다.
수술하려고 해도 이동균씨가 분수도 모르고 집도의사 하겠다 할까 두려워서
차일 피일 하고 있습니다.

병원환자 끌고 오는 사람은 바람잡이,
술집 손님 유혹은 삐끼,
인천 노란집은 X프.

정작 필요한 노래부르기 청중몰이는 뭐라나??????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