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선생님 여의도 '한복축제' 무대
유튜브에 초짜로 올려놓고도 못 올린 줄 알았는데
의젓이 앉혀져 있더군요.

막판에 선생님의 표정을 잡으려고 뛰다
삼각대가 휙 돌아 엉망진창인 커트
편집기술이 없어 그냥 올렸으니
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

공연 다음날인 월요일 아침
석간신문사에 보도 요청했다가
싸늘하게 무시당한 무안함을
유튜브로 씻게 된 것이 기쁩니다.


어제 저녁 김동환 선생님과 함께 부른 '그리운 마음'
선생님께선 맘껏 부르시지 못하셨지만
내마노 동호인들 열창에 감동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서툴지만 참고 즐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