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한병에 취하지는 않는군요..
그러나 '내마음의 노래"를 들으니
무언가 나도 부르고 싶어 집니다.

오늘은 바우고개를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무언가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오늘은 무스ㄴ 노래를 불러야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냥 "노래"에 나를 맡겨봅니다.
내마음의 노래에서 들리는 노래에 취하고싶군요..
술이 아니라 한잔 노래 마시면서 말이죠...!! ...

웬지 눈물이 솟구쳐 흐릅니다. 포도주한잔에 설마 취한것도 아닐진데..
그 눈물이 세상때 묻은 내 마음을 깨끗히 씻어내어주었으면 좋겠군요.

"내마음의 노래"가 마음을 씻어주기도하는군요!
그리고 사랑을 기억할수있게도 해주는 군요!.....

세상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죠...
자신의 의지와 맘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기도하죠
진주가 진흙에 덮혀있다면 세상에 보여지는 모습은 진주가 아니라
진흙더미로 보이듯이 말이죠..

언젠가 비가와서 진흙을 씻어내리면..
진주가 제모습을 드러내고..
세상을 진주속에 담게되겠죠!


"내마음의 노래"에 비가 내리는군요 ! ................  상쾌한 빗줄기가 !...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