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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서울 7월 우리가곡부르기에 초대된 정덕기입니다

정덕기 5 1362
우선 부족한 저를 제49회 서울 7월 우리가곡부르기에 이달의 가곡인으로 초대해 주신 정동기 운영자님, 모든 순서 진행등을 도맡아 이끄신 정우동 부운영자님, 사회자 임승천님, 지도 김영옥님, 피아노 박은영님, 소프라노 김혜란님, 악보 운영등을 맡으신 윤교생님, 그리고 내마노합창단 여러분님, 동호인 차계자님, 황명규님 그리고 저가 작곡할 수 있도록 작사하신 유영애님 탁계석 음악평론가 이건청교수님, 이오장님, 황대성 목사님, 박종은님, 박목월님 그리고 내 마음의 노래 동호인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부디 우리 내마음의 노래 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많이 오셔서 아름다운 여름 밤이 되시기를 같이 나누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일        시 : 2008년 7월 28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신서(新西) 중학교 목련관
                양천구 목동 10단지 신트리공원 옆

                전철 2호선 지선 신정네거리역 #4번 출구에서 약 7분거리
                넓은 학교운동장에 주차 가능함



------------------  P / R / O / G / R / A / M  ---------------------------------------------------------------


사  회 : 임 승 천 시인
지  도 : 김 영 옥 (메조소프라노)    피아노 : 박 은 영


ㅡ 배워 부르는 가곡 ㅡ

        시와 별 그리고 동강 ----------------------------------  유영애 시 / 정덕기 곡
                                 
                     
ㅡ 초청 성악가 무대 ㅡ

    ㅇ 소프라노 김 혜 란

        내가 너를 부를때  ----------------------------------------  이건청 시 / 정덕기 곡
        와인과 매너  -----------------------------------------------  탁계석 시 / 정덕기 곡

 
ㅡ 특 별 출 연 ㅡ
 
  ㅇ 내마음의노래합창단(지휘 : 윤교생)

        시와 별 그리고 동강  ---------------------------------  유영애 시 / 정덕기 곡
        이른 봄날의 고향  --------------------------------------  이오장 시 / 정덕기 곡


ㅡ 동호회원 무대 ㅡ

    ㅇ 차계자 ---------------  봉 숭 아  마 음  ---------------  황대성 시 / 정덕기 곡
    ㅇ 백승희 -------------  세월에 띄운 빈 배  -------------  박종은 시 / 정덕기 곡
    ㅇ 황명규  --------------  청    밀      밭  ----------------  박목월 시 / 정덕기 곡
 
    *  악보는 Schuthopin 윤님의 멜 adagio889@hanmail.net" rel="nofollow">adagio889@hanmail.net로 보내 주세요 *


ㅡ 함께 부르는 가곡 ㅡ

      그    집    앞  ----------------------------------------------  이은상 시 / 현제명 곡
      님이 오시는지  --------------------------------------------  박문호 시 / 김규환 곡
      애            나  ---------------------------------------------  정진업 시 / 김봉천 곡
      청산은 깊어 좋아라  -------------------------------------  이공전 시 / 송 . 은 곡
      산이 날 부르네  -------------------------------------------  한여선 시 / 정영택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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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오시는 방법 ㅡ

    * 지하철로 오시는 경우
      #5호선 : 까치산역에서 #2호선 환승 신정네거리역 하차 4번출구
      #2호선 : 신도림역에서 지선 환승 신정네거리역 하차 4번출구 (도보 7분)

    * 버스로 오시는 경우
      #6620 당산역ㅡ목동역ㅡ양천구청ㅡ신트리공원 (신서중)ㅡ정랑고개
      #6640 오목교역ㅡ양천구청ㅡ신트리공원(신서중)ㅡ정랑고개
      #6624 오목교역ㅡ양천구청ㅡ남부지방법원ㅡ신정네거리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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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회비는 1만원 입니다.

 * 우리가곡부르기 행사는 매월 넷째 월요일에 열립니다.
    다음 달은 8월 25일 (월요일) 에 오동일님을 모실 예정일입니다.

 * 문의 및 연락은 # 010-2931-4879 / 정우동 # 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5 Comments
sarah* 2008.07.24 09:43  
끊임없이 활발한 작곡 활동을 하시며 아주 다양하고 멋진
독창곡과 합창곡 그리고 교향악곡까지..
아름다운 음악으로 모습을 알리시는 정덕기교수님을
내마노 가곡부르기모임에 모시고 말씀들으며 또 노래를
직접 배우는 귀한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문학청년을 꿈꾸셨다는 교수님의 따뜻한 서정과 또 해학이 배어있는 노래를
제가 무척 좋아하는 김혜란님의 노래로 들을 생각에
여름 밤을 수놓을 칠월의 가곡부르기 모임이 정말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권혁민 2008.07.24 10:59  
제가 정교수님을 만난 곳은 음악회가 아니었지요.
교보문고 음악코너에서 였습니다.
소리로는 박흥우바리톤님을 알게 되었고
악보로는 당시 아무도 내 놓지 않았는데......유일하게 중.저성용의 악보를 포함시킨 (정덕기 예술가곡집 귀천/동진음악출판사)를 집어들고서 보니 그 속에 정덕기교수님의 흑백사진 한장과 간단한 이력이 나와 있었지요.
정덕기
<약력>
.중앙대 음대 작곡가 및 동대학원 졸업
.독일 국립 Saarland 대학교 음악학 전공
.독일 국립 Karlsruhe 음악대학 대학원 작곡 전공 박사과정 최우수 졸업
.KBS위촉,서울 음악제 위촉 작품 활동
.정덕기 가곡 음반 출시
중앙대,경북대,안동대,추계예대에서 작곡실기,현대음학론,대위법,음악분석과 현악법등 강의
.현 한국작곡가회 이사.
.현 한국교회음악연구소 부소장
.현 천안대학교 Master Choir 지휘자
.현 천안 청소년 Orchestra 상임 지휘자.
.현 천안대 음악학과 교수

위의 이력은 1998년의 이력이다.
10년이 지난 지금 선생님의 이력은 이루 말로 글로 다 기록하기가 힘들 거라 생각한다.
한국 가곡의 예술성을 업그레이드 시킨 예술성의 작곡가-정덕기
그의 영혼이 순수하고 맑아 어린 아이와 같은 심성의 소유자.
오케스트라 악보를 신문처럼 들고 다니며 고개를 끄떡이며 읽는 작곡가.
동강을 안 가 보시고도 "시와 별 그리고 동강"을 지어낸 천재 작곡가의 말씀이 떠 오른다.
"이봐요,권사장-동강을 꼭 가봐야 작곡을 한다면 그게 어디 작곡갑니까?여행가지요.탐험가지요.
눈만 감으면 개울의 물소리,구름이 흘러가는 소리,단종의 슬픈 역사,김삿갓의 무덤.....모두가 떠 올라야
작곡을 할 수 있지요."

그분은 분명 작곡가로 태어난 게 분명하다.
그런 재능에 연구와 노력을 계속 멈추지 않으니 앞으로 한국 가곡사에 아주 큰 별로 남을 게
분명하다.
그런 분을 아주 가까이서 뵐 수 있는 것은 영광이고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독일에서 오래동안 공부하셨음에도 우리 곁으로 일부러 직접 다가오신 분.
또 신서중학교에서 우리를 기다린다고하니 만사 제쳐 놓고 달려갈 나의 발이 참 복되도다.
우리들의 귀들이 참으로 복이 있으시군요.

더구나 당신의 가곡 부르기에 이렇게 손수 초대 글까지 올리시고 두팔 별려 반가이 초대하시니
그 겸손함이 참으로 바다 같습니다.태산 같습니다.
고광덕 2008.07.24 14:35  
어떤 땐 왜 내게 이런 재능이 없을까 하고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누군가 제게 감춰진 재능을 일깨워 줄 때서야 비로소 내게 이런 재주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정덕기 교수님을 보면 천진스런 웃음으로 누구든지 잘 반겨 주신다.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곡들을 보면 모든 게 그 천진스런 웃음에서 생겨남을 알게 된다.

다음 주엔 이 천진스런 정교수님만의 아름다움이 간직된 노래를 듣고 부르게 된다는 생각에
기분이 한껏 올라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 여름밤의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
장미숙 2008.07.24 20:05  
정덕기 선생님과 함께 열리는 7월의 가곡 교실이
환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번에 독일 칼스루에음대에서 오페라를 공부하는 딸에게 갔다가
칼스루에 음대와 시가를 돌며..
지난번 말씀대로 선생님의 안부도 전하고 왔어요~^^
정덕기 2008.07.25 16:58  
사라님 권혁민님 고광덕님 장미숙님 고맙습니다. 월요일에 우리 뵙도록 해요 그리고 장미숙님 따님이 어쩌면 저 후배가 되겠네요 사라님 권혁민님 고광덕님 초대해 주셔서 고맙구요 우리 내마노합창단에서 참으로 수고가 많으시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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