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우리 가곡부르기 ... 감사...

박경규 9 3627
푸르름 가득한 5월에
오랜만에 내마노 동호인 우리 가곡 부르기 모임참여하였습니다.
먼저 감사말씀 드립니다.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오월의 저녁을 선율로 달구는 모습에...
매월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정우동선생님을 비롯하여 진행솜씨를 멋지게 발휘하신 임승천선생님, 예전보다 많이 느셨던데요?...,노래를 지도해 주시는 윤교생선생님,박은영선생님,..곧 자녀땜시 곧 미국 다녀오신다는 분...갑자기 존함이?, 무엇보담도 작은 음악회에서 열창을 해 주신 바리톤 임성규선생님, 뒤에서 잡다한 것을 다 챙기며 죠크의 순발력으로 시원스럽게 이끌어 가시는 싸나이 이용수선생님, 나중 길이 남을 일을 하심을 아시는지?!...멀리 밀양에서 오신 이영하선생님, 한가련의 사이트 구축에 기꺼이 도와주시겠다는...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동호인님들이 모시고자 하셨던 가곡 "별" 의 시인 오세영교수님..시에 숨은 깊은 철학적 메세지 열강에 감사의 말씀을 표합니다. 뜻밖에 오신 오동일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물론 저의 가곡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감사말씀을 다시 올립니다. 동호인 노래 솜씨에 놀랐습니다....존함을 다 말씀드리지 못해 죄쏭~.~
아울러, 장소를 늘 제공해 주신다는 신서중학교 교장선생님, 교감 선생님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늦은 시간 까지 자릴 지켜주시고...아마도 이 학교 청소년들은 정서 결핍자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좋은 노래로 다시 뵙기를 .....
朴敬圭올림
9 Comments
김메리 2008.05.27 11:55  
아~~달려가고픈 마음 굴뚝~이었건만 맘만 두둥실 떠갔답니다
대체 언제쯤엔 제가 살고있는 평창의 대관령을 작곡하시고..
제가 좋아하는 영월의 동강은 흐르는데...
작곡가님을 뵈올수 있으려는지...
먼곳에 사는것을 안타까워한 날이었습니다
鄭宇東 2008.05.27 13:48  
작곡가나 작시자를 모시고
작품창작노트를 듣는 것으로 우리 동호인들은 100% 대만족입니다.
뒷풀이에서 다시 흉금을 열고 친밀히 정의를 깊이는 일은 120%의 초만족입니다.

박경규 회장님께서는
우리들이 애창하는 작품들을 만들어 즐겁게 노래하는데다
뒷풀이에서도 다정하시고 우리 캠페인에 대한 칭찬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대접을 하여야하는 우리를 도리혀 대접해 주셔서 고맙고도 염치가 없었습니다.
에나 정말로 억수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 주시기를 소원하고
회장으로 계시는 한국예술가곡연합회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arah* 2008.05.27 18:07  
... 어제 "떠날줄 알게 하소서"를 작곡하신 선생님 앞에서 두근거리며 불렀지요^^

어느 분께서 박경규 선생님을 만나 본 느낌이 갓 다려 입은 모시옷 같다고 하신 기억이 나는데요
제가 어제 뵈온 선생님은 자주 입어 감촉이 부드러운 면셔츠 처럼 친근하고 다정하면서도
정중하신 분으로 기억되는군요.....

들을 때 마다 아득한 은하계에서 울려오는 듯 신비로운 멜러디와 가사로 다가오던 "별"을
시인과 작곡가를 모두 모시고 듣고 배울 수 있어 참으로 좋았습니다
임성규선생님의 울림 깊은 소리로 들었던 세 곡의 노래도 정말 멌졌지요
 
시와 노래로 행복했던 아름다운 오월의 밤을 늦은 시간 뒤풀이 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
싸나이 2008.05.27 20:51  
바쁜시간 쪼개여 늦은 밤까지 회원 하나 하나 관심가져주심에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우기 뒤풀이까지 혼쾌히 쾌척하시여 많은 회원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외모와 달리 구수한 된장냄새나는 박경규 회장님
이밤이 우리는 당신의 따듯함에
그리고 구비구비 도는 대관령 고개처럼
켜켜히 숨겨져 있는 가곡의 사랑함을
닝게루 꽂으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다더 나은 가곡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지속적으로 우리 내마노를 지켜봐달라면
무리한 부탁일까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아름다운 결실이 맺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황명규 2008.05.28 10:15  
대관령이라는 노래를 처음 접하고, 
노랫말이나 음악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이 지금도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있습니다
직업상 늘 산을 가까이 대하고 ,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겹겹히 펼처지는 산의 모습을 지켜보는 터라
박경규 선생님의 ' 대관령'이라는 노래는 제게 남다른 감흥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어제는 오세영교수님과 박경규선생님을 모신 가운데 "별"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만,  내심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나 걱정도 됩니다.

박경규선생님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 주십시요.  우리노래의 아름다움을 열심히 주변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송월당 2008.05.29 02:01  
박경규 선생님 제가 그날 뒷풀이 함께 못가서
정다운 얘기 못들어 서운했어요.
뒷풀이 자주 참석하는데 근간에 팔이 좀 불편하여..
그렇지만 동영상과 배워 부른 노래 별 까지 부지런히
오늘 다 만들어 올렸어요.
늘 뵙는 인상이 고우시고 멋쟁이이신 선생님의 노래
또한 아름답고 감동적이어서 한곡, 한곡 익히고 있어요.
늘 건강하시어 좋은 곡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래요.
박경규 2008.05.30 12:50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들을 올려주시니....
더더욱 사랑받는 곡을 만들어야겠군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송월당님...
감사드려요. 팔이 불편하신데도 그렇게 장비가져다가
녹화하심이 ..나중에도 두고두고 길이 빛날겁니다.
메리님 곰와유...사라님도 노랠 잘 하시더군요. 광덕님과....
명규님께서도  열심히 노래하시면 무엇보담도 건강에
최고지요....
우진님도 열씨미, 부르시길....날씬한 몸을 지니신것도 감사해야지요.
우동 선생님, 저희 업무겸 속리산 산행중에 전화주심 감사드려요. 싸나이님 조언,명심할께요.
그날 절 일부러 찾아와 좋은 말씀 주신...존함을 기억치 못하해 죄송,..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문상준 2008.05.31 22:13  
대관령은 내마노합창단에서 곡중솔로 기억이 있어 좋고 동강은 흐르는데는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불러달라는 곡으로 제 곁에 가까이 있는 곡입니다.  멋진 무대에서 그친구에게 노래선물을 하고 싶읍니다. 뒷풀이 늦게까지 같이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창식 2008.06.06 14:01  
한참만에 답글을 올리게 되였습니다.
내마노 가곡부르기에서 선생님을 만남뵈온것을 무한한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처음 선생님의곡 대관령을 접했을때 제가 어려서 자란 팔봉산(충남 서산 팔봉)을
연상을 하면서 따라 부르게 되였습니다.

내마노 동호인들끼리 음반을 내면서 선생님의곡 대관령을 녹음했지만
충분히 연습을 못해서 선생님께누가 되지않았나 걱정스러웠습니다.
제가 음역이 낮아 악보에서 한음을 낮게 부르게 되였습니다.
이제는 대관령이 18번이 되었습니다.
늦게까지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