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소서!
가을 단풍잎 같은 아름다운 곡과 詩
"그대그냥" 감상 잘했어요.
듣고 또듣고 마음 설레며 갑니다.
이기쁨을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 그냥 보고싶은 사람"
"그냥 그리운 사람"
"그냥 편지를 쓰고싶은 사람"
"그냥 사랑하고 싶은 사람"
꿈을 그려주는 그대를!!!
그냥 만나고 싶고 그냥 부르고 싶다.
그런 사람들 많죠?
한순간의 착상을 놓치지 않고 시로 옮기는 바다님의 재주와
그 재주를 노래로 만들어 우리의 가슴에 남겨주는 오교수님의 능력에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네요.
그런데 이런 곡들이 우리에게 직접 와닿도록 힘쓰시는 송월당님의 노력 또한
우리가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
윤교생 선생님이
그냥이라는 말이 그냥 좋다고 하실 때
'저두요' 했지요.
저도 그냥이라는 말 잘 썼는데
바다님은 그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의미깊은 단어로
이리 좋은 노랫말을 쓰시고
호흡이 너무도 잘 맞는 오숙자 교수님은
그냥 감을 딱 잡으시고 이처럼 아름다운 곡조를 붙이셨군요.
열심히 듣고 배워서 제 노래를 삼으려 합니다.
송월당님 사진도 아주 환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