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이라 부르는 이꽃을 만나려고 추석 전 9월 21일에 선운사에 갔어요.
전 해 봄에 갔을 때 삭막하던 산사 경내 시냇가에 붉게 군락으로 핀 꽃들을 보고
너무 황홀하여 정신없이 담아온 영상에 황덕식 선생님의 상사화 노래가
안성 맞춤으로 어울리어 넣어보았어요.
교통 사고로 입원중이신 황덕식 선생님의 빠른 쾌유를 빌며 이 곡을 올립니다.
길을 걸으시다가 갑자기 달려드는 자동차에 다리를 세군데나 부러지시는 사고를 당하시는
바람에 그렇게 활동적이시던 분께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중에 계십니다.호탕한 웃음과 강한 경상도 억양이 그리울 때.저는 전화를 드려 간간이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곤 하지요.
송월당님의 이번 영상음악 상사화를 말씀 드리기위해 전화라도 한번 넣어야 겠네요.
송월당님,싸랑해요!!!!
황덕식선생님, 교통사고를 당하셨다는 광고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빨리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병간호 하시는 사모님 수고많으십니다. 교회일 열심히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주님의 크신은혜가 마음의 평안으로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상사화> 곡이 너무 가슴을 메이게 합니다. 열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