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옛날에
노래책 한권을 들고 동네 뒤동산에 오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는 노래는 몽땅 부르고 내려 오는 소년이 있었읍니다.
동네 어른들이
"이눔아 그렇게 하루 종일 노래를 부르면 목도 안 아프냐?"
그럴 때마다 왜 노래를 부르는데 목이 아프지 의아해 하면서
들에 일을 하러 나갈 때는
호미 보다는 라디오를 먼저 챙기고
노래가 나오면 아무데서나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소년은 노래부르기를 좋아 했읍니다.
어느새 남의 나이를 먹고 살고 있는 그는
늙어감에 서운함 보다는
노래부르기가 옛날 같지 않음에
안타까워하며 살고 있지요.
이렇게 좋은 곳이 있음을 이제야 알다니...
감사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애용(?)하러 들리겠읍니다.
노래책 한권을 들고 동네 뒤동산에 오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는 노래는 몽땅 부르고 내려 오는 소년이 있었읍니다.
동네 어른들이
"이눔아 그렇게 하루 종일 노래를 부르면 목도 안 아프냐?"
그럴 때마다 왜 노래를 부르는데 목이 아프지 의아해 하면서
들에 일을 하러 나갈 때는
호미 보다는 라디오를 먼저 챙기고
노래가 나오면 아무데서나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소년은 노래부르기를 좋아 했읍니다.
어느새 남의 나이를 먹고 살고 있는 그는
늙어감에 서운함 보다는
노래부르기가 옛날 같지 않음에
안타까워하며 살고 있지요.
이렇게 좋은 곳이 있음을 이제야 알다니...
감사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애용(?)하러 들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