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죄(罪),,,

정문종 1 695



김용택 : 1948 전북임실 生, 순창농림고 졸업
1982 '창작과비평21신인작가상'에 시 <섬진강1>을 발표.
1 Comments
정영숙 2007.07.06 08:40  
  나는 죄가 많아 천둥벼락 치는 날이면 예전엔 이불을 둘러쓰고 기도를 드렸지요. 어쩌면 이 시가 내가 쓰고싶은 아니 수필로 쓴 내용과 비슷합니다. 지난번에 벼락치는날, 초등 2년짜리 외손자가 제 엄마 말 듣고 , 할머니 무서워서 이불쓰고 계십니까?"라고 전화를 해서  아니, 지금은 벼락이 쳐도 치려니 하고 있단다. 하도 벼락치는 소리를 많이듣고 살아와서라고 답하니 그르면 할머니 저도 앞으로 많이 들어야 겁을 안네겠네요고 하더군요. 과학적으로 설명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그 빛과 소리가 무서워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