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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에요...

손석원 3 693
살아 오면서 노래 잘부른다고 칭찬 받은적은 2번뿐이네요.

주위에서 제가 노래를 부르면 제발 듣는 사람 생각좀 해달라하네요.

부모님도 제 노래를 싫어하고 제 동생도 제 노래를 싫어하고...


하지만 가끔은 소리 내어서 노래를 부르고 싶네요. 아는 노래라고는 학교 다닐때 배운 가곡 뿐..

그리고 가장 좋아 하는 축복의 노래.. 10년 전에 알게 되었지만 이곳에 와서 악보를 보게 되었네요.

악보도 볼줄 모르고,  음정 박자도 맞출 줄 모르지만 그래도

가끔은 시원하게 노래를 부르고 싶네요.


서울, 경기 오프라인이 한달에 한번씩 있는것 같은데  많이 두렵네요.
아직 사회에 나가지 못하고,,, 그리고 음치 ㅠ,.ㅜ

그런데 이곳에 어떻게 찾아 왔는지 저도 잘모르겠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갑자기 가곡을 찾아 다니다가..

요즘 심각 한듯해요. 꿈속에서도 '축복의 노래'를  부르지 않나 ㅠ,.ㅜ


이곳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서 방갑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3 Comments
바다 2007.06.20 13:28  
  잘 오셨어요.  노래 자주 부르다보면 좀 더 좋아지더라구요.
노래란 자기가 즐길 수 있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 거 같아요.
 환영합니다.
해야로비 2007.06.20 16:15  
  서울경기...가곡부르기에 함께 오셔서, 큰~소리로 함께 노래해요~~
속....시원~~~하게.........
누가 어떤 소리로...노래해도....모두들 행복한 모습으로 듣고, 바라보고, 박수치는 시간이랍니다.
김경선 2007.06.20 23:32  
  손석원님, 환영합니다.
꿈 속에서 부르시던 '축복의 노래'
다시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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