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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미소를 가진 당신,,,

정문종 3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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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미소를 가진 당신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 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 인지요.
가끔 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내게 함박웃음을 보여도
반가움보다는 어색함이
앞서는데 당신이
미소 짓는 상상을 하게되면
나도 모르게 수줍은
미소를 보이게 됩니다.
너무나 힘이 들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건
가까이 있는,
너무나 큰 함박웃음을 짓는
그런 사람이 아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곳에서 내게
미소 지어주는 당신입니다.
그럴수록, 힘이 들수록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살아간다는 게
상처와 상처끼리 만나서
그 상처를 부비며 살아가는
거겠지만 당신과 상처를
부빈다면 난 정말
행복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평생 갖고 싶은 좋은
미소를 가진 당신입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3 Comments
lee^^* 2007.04.27 10:38  
  미소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축복이라구 말씀하신,
다가 갈 수 없는 가슴속의 그리운< ? >님을 생각나게 하네요.^^* 
 
정문종 2007.04.28 05:11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라는 이 노래를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미혼모 보호시설에서 미혼모가 낳은 아이를 입양하기 전날 그 아이를 위해 불러 준다고 하더군요,,, 근데,,, 엄마인 그 미혼모는 별로 슬퍼하는 기색이 없다고 하네요 *^^ ,
lee^^* 2007.04.28 22:41  
  가슴 아프네요.
세상이 어떻게 평가하든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 자체만 갖고도 기뻐하시기에,,,,

그 아이는 자라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찬양을 부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이 존재하므로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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