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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후회 *^**

수패인 7 815
웃자고 올려봤읍니다. 설마~ 우리 내마노 남성회원님들 중엔 이런분 안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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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아 한숨을 푹푹 쉬고 있는 남편을 보고 아내가 물었다.

“왜 그래요? 무슨 일이에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우리가 연애할 때 당신 아버지가 내게 만약 결혼하지 않으면 강간죄로

고소해서 20년을 옥살이 시키겠다고 하신 말씀 기억나지?”

“그런데요. 왜요?”

“내가 잘못 생각했어. 그냥 감옥에 갔었더라면 오늘 출감하는 날인데
7 Comments
바 위 2006.08.22 13:39  
  입 출감 아름다움 여기서 보입니다.

그런 말 무심히 曰 할수있는 행복이니

내라고 손들어 저요 하고싶은 마음이라


  *  #  ^^ :

이봐요 자네는 참 우수운 사람일세 
뭐가요 우습다뇨?  약 올릴 일 찾았나요 
아니오. 얼마나 좋으면  왜 두번씩 시집왔소
해야로비 2006.08.22 17:52  
  혹시........?
정우동 2006.08.22 23:11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니
하고 보는것이 결혼의 도박이론이라 했던가요
소크라테스는 악처를 만나 철학자가 되었다 하더이다.
주몽은 소서노를 만나므로써 고구려를 건국할 수 있었습니다.
애인은 무도회장에서 찾고 아내는 밭에서 구하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
산처녀 2006.08.23 00:46  
  결혼을 참 잘했네요 .
하지 않았더라면 그런 지기를 어데서 만나겠읍니까 .
스스러움 없이 말할수 있는 부부는 20년이 되면 거위 불가능 아닐까요?
그때쯤이면 " 엄처시하나 풍처시하나 아님 마누라만 보면 와들 와들 떨리는 경처시하에 살텐데요 .
이건 우리 남편 얘기예요 ㅎㅎㅎ
김경선 2006.08.23 12:05  
  지난 주 (우리가곡교실) 2차 축제가 무르익어
성미에서는 손님과 회원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왕년의 직업을 감추지 못하던 남자손님(회원)은 열심히 지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한 중년여자가 "빨리 나와!"
지휘하다가 집으로 잡혀간 남자분 다음 달에 만날 수 있으려나?
수패인 2006.08.23 15:02  
  ㅋㅋㅋ 김원장님께서 아주 무서븐 아주머니를 지난주에 보셨군요.
적어도 우리 내마노엔 그렇게 쓸데없이 무서운 아주머니들이 안계셨으면 합니다.다음달이 궁금해 지겠네요.
별헤아림 2006.08.23 19:13  
  ...ㅎ.ㅎ.
남편들이 아내를 '오리'에 비유한 말이 있다는데요.

* 밖에 나가서 돈도 벌어오고, 잘 해 주면서, 간섭도 안 하는 아내를
<황금 오리>

** 밖에 나가서 돈 벌어오는 것도 아니고, 잘 해 주지도 않으면서, 잔소리만 들입다 하는 아내를
<어찌하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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