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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를 부탁해도 될른지요? (그대 그리움/박경규 곡)

수산나 9 1930
부탁드립니다.

우연히 듣게 된 가곡의 아름다움에
당장 CD를 신청하게 되었죠.
오늘 쯤에는 받아들게 되리라 생각하니
기다리는 기쁨도 있군요.

그러나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것 같군요.
곡을 배우고 함께 불러 보고 싶습니다.

악보를 구할 수는 없겠는지요 ????
악보를 살려고 살펴보았는데 찾을 수가 없었어요.
살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혹시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그대 그리움 / 정성심 시 / 박경규 곡" 입니다.

주소(705-718) 대구시 남구 대명4동 3056-6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간호부
                        조 화 복

9 Comments
김경선 2006.08.09 10:30  
  드디어 수산나님의 가슴에
박경규님의 '그대 그리움'이
찾아 왔군요.
나중에 요들님을 소개해 드릴께요!
수산나 2006.08.09 14:29  
  ㅎㅎㅎ
여긴 물만 부으면 대구탕(?)이 되지요.
마산 바닷바람이 더위를 달래고 있겠죠?
잘 계시는지요
8월 모임 초청장 받았어요.
억새잎이 사각거리며 춤 출 때쯤
마음의 동요가 심히 출렁거릴 때
그때가 되면 ?

황덕식 선생님의 그대 그리움도 좋았지만
박경규 선생님의 그대 그리움이 왠지 모를 찡함이...

감사합니다.
바 위 2006.08.09 15:29  
 
삼복 앉여놓고서 ~ / 권 운


미워도 웃으면서 복 복아 잘 가라고

하자니 부아 끓어 눈 돌려 누르는데

그래도 노자 언제주나 눈치보는 놈이오


^^ ;

이런 날
바다바람에 날려
김 조선생 목소리
올려놓고 눈치볼 사람 求 하요

고맙습니다 @@@
규방아씨(민수욱) 2006.08.10 08:18  
  물만 부으면 대구탕..ㅎㅎ
있을때는 몰랐는데요 바닷가로 여행 다녀오고 나니
더위가 더 실감나네요...ㅎㅎ
고광덕 2006.08.10 13:51  
  요들님에게 받은 악보가 제게 있으니 금일 중 보내겠습니다.
좀 흐리게 복사됐지만 못알아볼 정도는 아니니 열심히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김경선 2006.08.10 15:12  
  지난 달 서울에서 있었던 가곡부르기 악보집을
누가 좀 보내 주세요.
내마노합창단은 꿈 속에서도 합창연습 중이니...
고광덕 2006.08.10 18:18  
  제게 악보집 있으니 그걸로 수선화님에게 보내렵니다
수산나 2006.08.10 22:30  
  고선생님~~
애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알뜰 살뜰 챙겨주셔서
한 가족같이 생각되어집니다.

열심히 나누어 가며 노래 부르겠습니다.
어스름 달빛이 창문에 서성일 때
마음의 문을 열어 젖히고
세상의 눈쯤은 반쯤 감아버리고
그렇게 들으며 또 들으며
맛갈나게 배우렵니다.

고 선생님
글쿠 김경선 선생님
바위(권운) 선생님
규방아씨
고맙고 감사합니다.

쫄아붙은 대구탕이지만
제 집은 새마을스런 곳이라서
벌레막이 망을 헤집고 들어오는 바람 끝이
선선함이 뭍어나고 있답니다.
그래서 쫄아 붙었어도 슴슴합니다.

좋은 꿈 꾸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김경선 2006.08.11 07:42  
  아, 대구에 전파될
박경규님의 (그대 그리움)
기대하겠습니다.

수산나님,
저 어제 저녁 잠시 대구에서
월요반 이귀란, 정화선, 선후배들과
어울려 있었어요.
그런데 동아반? 후배가 (채동선의 그리워)를,
환갑이 다 된 선배가 (신아리랑)으로 시작하는 거예요.
깜짝 놀랬어요, 대구에 가곡부르기 회원이 이렇게 많은 줄...
수산나를 비롯하여 박범철 제자들이
마산까지 지원하러 오셨다고 말했어요.

선배들에게 10월 3째 금요일 저녁에
마산으로 오시라고 초대했어요.
마산가톨릭여성회관 30주년 (민들레축제)와
우연히 겹치게 되어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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