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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에는~~~

정열 4 687
우리가곡에 푹~ 빠져살고 있습니다.
내마음의 노래를 알고 부터
우리가곡도 새롭고 좋은 곡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무실 출근하자마자 로그인하고 틈나는 대로 듣고 있습니다.
때로는 하루종일 일도 팽개치다시피 하고  취하기도 합니다.
귀가 길엔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리곤 하죠
한적한 곳에서는 냅다~ 큰소리로 불러보기도 합니다. ㅎㅎ

우리가곡을 만들고 가꾸시고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수고로
우리가곡이 우리의 생활이 되어지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작은 소리들이 모여서
큰 합창으로 불리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이 곳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 Comments
서들비 2006.03.25 14:21  
  반갑습니다.  ^^*
[한적한 곳에서는 냅다~ 큰소리로 불러보기]....
그거 최곱니다.  ^^
규방아씨(민수욱) 2006.03.25 20:11  
  저는 하우스 안에서 일하면서는 작게 흥얼거리구요
기계가 돌아간다거나 시끄러울때는
ㅎㅎ
크게 소리내어 봅니다...


합창단에서 배운것들
일하면서 늘 흥얼거리게 되지요
어떻게 하면 잘 될까?
이렇게?? 저렇게???
혼자 흥얼거리다
신랑과 눈이 마주치면...하하하
조금 ...ㅎㅎ
홍양표 2006.03.27 20:48  
  정열이니 노래를 불러야지요. 우리 가곡을 흥얼거리고,
우리가곡이 생활이 되는 날이 기다려 지고
언제나 생활로 살아가는 사람에겐 생활이고
듣기 싫은 사람에겐 "집어 치워'가 나올 수 있고
그런 거지요.
그래도 가곡이 너무 천대받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무서워지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말로, 시로, 노래로 그래서 아름다운 세상으로 되겠지요.
정열님, 정열을 아름답게 발산하고 사세요.
정열 2006.03.29 16:08  
  홍교수님
뵈온적은 없지만 큰 형님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가곡이 천대받고
아름다운 것을 그대로 놔두지 않는 세상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눈 얖에 이득이나 편리함으로
자연을 훼손하는 일을 다반사로 하는 세태에
아무 득도 없이 여겨질
아름다운 시나 노래가 환영받지 못함은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평범한 서민들에 의해서 이어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시나 노래도 ' 내마음의 노래'와 같이
험한세상 한켠에서 사랑하고 가꾸어 가는 일들로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만드신 어르신 들을 뵈오면
마음 한켠이 쨘~해 지곤 합니다.

어릴적 부터 동요나 가곡부르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할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글이 좀 무거워 진듯하네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내마음의 노래'도 많이 이끌어 주시고...
내 내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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