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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문 ....

노송 3 695
오늘은  이곳에  누구 에겐가  말하고  싶은  사연을 적어보고자  한다.
누구에겐가  무언가  말을 하고는  싶은데  체면 때문에  혹은 이상하게 여길까봐 ...
조용한  음악을 듯는  이시간이 나에겐  가장  행복한 시간인듯 하다
세상의 어떤것으로 부터  잠시  탈피하고  자연의 속에 묻혀 버리는 그렇한 시간이다....
넋두리을  늘어보고자 한다
인생 ..............    나의  삶은  이제 40중반을 넘어선  중년의 남성이다
살아오는 삶속에서  여러가지  과정의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여겨진다
어린시절의  천진함과  풍부함
청소년기의  갈등과  번뇌와  .. 고민
청년기의 진실함과  고뇌에찬 생각하는 사람
중년에 접어들어  인생이  무엇인지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알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
그런데  그렇한  내가  정말  나를 모르겠다.
어느날  문듯  알수 없는  그 누구에겐가  결려온  한통의 전화
목소리을 통해서는  전혀 알수 없는데  .....
상대는  나를 너무나 사무치게  그리워 했단다.
23년 동안을  가슴에  두고  행방을  찾아  헤메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나  한동안을 생각해도  누구인지  알길이  없더라
아  어이하나 ....
전화상으로  대화를 하면서  조금씩  작은 기억들이  떠으른다
마치  흩어진 퍼즐들은  하나씩 마추어  가듯이 .....
아  어찌할꼬
아  어찌하여  이 못난  사내가  그렇게도  상대를  애타게  하였단 말인가....
오직 앞만 바라보며  순수함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한 사나이가 ...
현재의  내 모습은  평범한  한가정의  남편으로  아빠로서 주변 사람으로 부터
아름다운  가정의  진솔함이다  라고  .....
그렇한  사나이의  가슴이  흔들린다
마치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호수가에  누군가  돌을  덙져  파문을  일으키듯이
고요한 가슴에  잔잔 한  파문이 이는 것을  어이할꼬.
어듬이  짙게  깔힌  깊은밤에  잔잔한  이  음악을  들으며 창문 넘머로 멀 ...리  보이는
별빛을  바라보면서  한잔의 술잔을  기울이고  싶어진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오늘의  이모습을  잠시  잊어버리고  싶어지는 마음이다...
아 ....    잘못된  생각이고 .....  잘못된  행동일까 ??????


3 Comments
사랑노래 2006.03.01 23:06  
  바다가 있기에 파도가 있네.
바람이 불지 않아도
파도는 늘 있어왔네.
억겁의 세월
처얼썩~
처얼썩~

번뇌 망상 있기에 갈등이 있네.
밖에 유혹이 없어도
내 의지 앞서 나가니
갈등은 끊임이 없네.
갈등의 삶이기에
유정(有情)이라네!
해야로비 2006.03.02 00:01  
  파문은....파문일뿐....
곧...사라지고 말지요.~~
바 위 2006.03.02 04:09  
 
  緣 / 권 운

緣 인거 이제 알리 사랑은 촛불이다

하나된 사랑이야 팔자요 연분이라

우리가 머믈다 가는 세상이야 꿈 속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