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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목소리의 관리를 위하여 *^^**

수패인 7 806
제가 이비인후과 전문은 아니지만 저희의원 바로 옆 이비인후과에서 자료를 얻어 올립니다.

연말에 목소리 혹사 시키실 일 많으시죠?

당장 며칠후 1212에 내마노도 있구요.

잘 읽어보시고 고운 목소리 유지하시고 아름다운 노래 들려주세요.

저도 아름다운 트럼펫소리로 화답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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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목소리의 관리를 위하여**

우리가 타고난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서로가 말로 의사를 소통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에 없어서는 안되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며, 이러한 목소리는 후두라고 일컫는

음성 상자속에서 주로 성대의 고른 진동에 의해서 만들어 집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원인으로 후두나 그 속에 있는 성대에 병이 발생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우리의 목소리는 거칠어지며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음성치료, 약물치료,또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가 타고난 아름다운 목소리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몇가지 주의사항을 적어봅니다.


1.올바른 목소리의 사용법(5가지)

  ㄱ) 안정된 심신 상태에서 확실히 그리고 천천히 이야기 할 것.

  ㄴ) 상대가 듣기 쉬운 거리와 장소에서 이야기 할 것.

  ㄷ) 되도록 편안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거나 노래할 것.

  ㄹ) 넓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이야기 할 때에는 무리하게 소리치지 말고 되도록 마이크를 사용할 것.

  ㅁ) 너무 오랜시간 이야기 하지 말 것.

2. 잘못된 목소리의 사용하는 경우 (10가지)

  ㄱ) 너무 오랜 시간 이야기 하는 것.

  ㄴ) 목에 힘을 주면서 큰소리를 지르거나 울부짖는 것.

  ㄷ)  운동을 하면서 소리치는 것.

  ㄹ)  흥분해서 소리치는 것.

  ㅁ) 빠르게 말하는 것.

  ㅂ) 시끄러운 곳에서 크게 이야기 하는 것.

  ㅅ) 피곤할 때 많이 이야기 하는 것.

  ㅇ) 극단적으로 높는 소리와 낮은 목소리를 내는 것.

  ㅈ) 갑자기 후두염에 걸렸을 때 말을 많이 하는 것.

  ㅊ) 이상한 남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

 3. 목소리를 거칠게 하는 요인 (5가지)

  ㄱ) 지나친 흡연과 음주.

  ㄴ) 혼탁한 공기나 소음 환경에서의 대화.

  ㄷ) 무리한 기침이나 습관성인 헛기침.

  ㄹ)  목과 후두의 염증.

  ㅁ) 힘을 주어서 배변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일.
7 Comments
박성숙 2005.12.08 11:12  
  이거 늘 들어서 아는 얘긴데 수다떨때는
고마 잊어버리는기라~~ ^^
노을 2005.12.08 11:47  
  저희 교회에 인재가 없다보니
제가 이번 주 찬양 중 듀엣 앨토를 맡게 되어 걱정입니다.
제 목소리는 컨디션 좋을 때 빼고는 늘 왔다리 갔다리 해서요.
그래서 제목 보고 혹 하여 들어왔어요.
도움이 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들 2005.12.08 12:06  
  ㅎㅎ.. 노을님 기대 만땅??  입니다.
궁금도 하고요.. 
목소리 들어 본지가 얼마나 되는지... 천만원쯤???
.... ^)^*

당장 수패인님의 글대로 실천해 봐야 겠네요..
노래 안해본지 몇개월은 된것 같은데..ㅎㅎ
김경선 2005.12.08 12:37  
  슈패인박사의 팬은
역시 아줌마들?이네요.
좋은 글 고마워요.
저는 문영일이비인후과사이트에
가끔 들립니다.

산처녀 2005.12.08 15:41  
  많은 참고가 되겠읍니다 .
저는 40대 중반에 어느 모임에서 노래를 하던중 2소절 끝내고 3소절 하려는데 갑자기 소리가 가슴으로 들어 가더니 회복할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
요지음 이곳에 노래 교실에 등록을 하고 내 목소리를 좀 터 볼것이라고
강사가 시키는대로 큰소리로 노래를 했더니 아뿔사 이건 더 소리가 가슴 밑으로 내려가 답답하게도 소리가 전혀 되질 않네요 .
꼭 느낌이 쉰듯한 것이 .
재가 성대를 잘못써서 더 버렸나봅니다 .
쉬운 치료 방법은 없는지요 ?
수패인 2005.12.08 15:52  
  산처녀님!!! 맑은공기는 맘껏 드실거구~글쎄 쉬운방법이라~
아마 쉽지만 가장 어려운 방법 아닐까요? 가곡을 좋아하는 분께
노래를 하지말고 쉬라고 한다는게...어려운 방법 이겠죠.
겨울우물 2005.12.09 21:00  
  참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배변활동과 무거운 물건을 드는것이 성대관리와 관련있다는것을 새삼 알게 되었네요...감사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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