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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규방아씨(민수욱) 2 675
이제는 염치가 없어
홈 들어오는것 조차도 부끄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열심이신데
늘 소홀한 저
이제는 마음으로 안부 전한다는 이야기 마저도
차마 할 수가 없군요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일주일에 한번
일할때는 일하다가
아파서 서 있을수 없을때도
허리 디스크로 힘이 들때도
합창연습은 꼭 나간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중환자는 아니구요
겉은 멀쩡한 그런 환자 같지 않은 환자...


노래는 정말 좋아합니다
가곡은 물론이구요


제가 고등졸업하던해
가곡집과 테이프를 제일 먼저 샀잖아요
그 책 지금 도 가지고 있거든요


달력마다 날짜는 부지런히 적어두는데
언제 함께 합창할날이 올려는지....
잠시 들러
님들의 열정의 향기 맡고 갑니다


건강들 하셔요^^
2 Comments
서들비 2005.08.25 23:51  
  아름다운 규방아씨님!!
오랜만에 뵙네요.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로만 말 할 수는 없죠.
규방아씨대할때마다 참 아름답다는 마음이 드는 이유겠지요  ^^
늘 건강하세요.
언젠가는 함께 노래할 날 있겠죠  ^^
노을 2005.08.26 12:38  
  아닌게 아니라
규방아씨님 뜸하셔서 궁금했어요.
일이 많으시니 그러시지요.
이제 가을이면 또 거두시느라 바쁘실테고...
소홀하다는 생각 안 하셔도 되는 게
마음은 다 통하니까요.
언젠가 뵙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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