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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고음에서도..

보첼리 6 684
피아노시모를 절묘하게 구사하려면 과연 어떤 근육을 써야 하며 어떤 느낌으로 불러야 할까요..
포르테를 낼 때랑 같은 느낌으로 여리게 내게 되면 소리가 앞으로 부드럽게 뻗어나가질 못하고 자꾸만 안으로 기어 들어가는 듯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가성으로 부르긴 좀 그렇구요..
예전부터 늘 고민해 오던 과제인데..
효과적인 호흡법이나 가창법을 알고 계신 분께 어드바이스를 함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6 Comments
사랑 2005.07.31 20:29  
  많은 연습밖에는 다른방법이 없습니다.
피아노시모는 전문 성악가들도 어려워하는 부분이지요.
결국 성악가들은 피아노시시모 로의 경쟁이지요.
포르테에 못지않게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대목이지요.
길고 여유있는 호흡이 필요하더군요.
노랠 잘해보려는 보첼리 님의 열의에 존경을 표합니다.
들을수있는 기회가 한번있기를 바랍니다
보첼리 2005.08.01 00:47  
  너무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여기에 계신 회원님들 모두가 우리 가곡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요..ㅎㅎ 글구 저도 담에 기회가 되면 사랑님의 노랠 꼭 듣고 싶습니다..^^
바다 2005.08.01 00:55  
  안드레아 보첼리가 생각납니다.
닉을 이렇게 지으신 걸 보니 그에 못지 않게 노래를 잘 하실 것 같네요. 정보를 공개하시면 님께도 가곡부르기날 초대엽서를 보내겠습니다.
공개가 거북하시면 제게 쪽지로 주소를 알려주셔도 됩니다.
김경선 2005.08.01 07:09  
  보첼리님의 성악이론에 대한
솔직한 궁금증을 노출할 수 있는
내마노가 참 소중한 곳이군요.
 예전에는 보첼리의 음성이 빠지면서
이 분이 눈이 보이지 않아서 이런 소리가 날까?
파바로티가  맹인이었다면 지금의 소리와
어떻게 다를까? 궁금증만 가지고 있었는데...

보첼리 2005.08.01 08:15  
  저 역시 아주 전형적인 리릭의 성향을 가진 테너여서 보첼리와 같은 음성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근데 참 이상하게도 노래실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점점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는거 같아요.. 고음에서 점점 자신감이 생겨나니깐 이젠 저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더 보충하고픈 욕구 머 그런거죠..^^*
바다 2005.08.01 08:35  
  보첼리님!
주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5회 때 엽서를꼭 보내드릴테니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