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도메인 등록이 되었군요
가곡이라고만 치면 들어올 수 있다구요
한결 자랑하기가 쉬워졌네요


올 여름만큼은
참외를 다 거두고 모를 심었기에
편한백성이 되어 만세를 부르며
젊음의 계절 손짓하는데로 내 따라다녀보리라 했건만


저에게 건강이라는 친구가
발목을 잡네요


내마노의 행사들
볼때마다 달력 빼곡이 장소와 시간을 정해놓았건만
올해는 꽃 참석해보리라 다짐했건만...


본래도 잘 아팠지만
어느날 아침 꼼짝도 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 왔어요
몇시간을 땀흘려가며 비비적거려 일어나서 병원을 향하니


급성으로 찾아온 디스크라나요
일단 누워서 지내라네요..
다행이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혼자 일어나고 걷고 한답니다


그래도
어느때는 꾀병처럼 잘다니는데 힘이 들때가 많아요
이제는 배까지 난리를 치는통에
멀쩡하다가도 식은땀에 허리를 펴지 못하면서 아픔이 시작됩니다


오랜만에
컴에 앉아  내마노소식을 접하며
어김없이 달력에 또 메모를 합니다


언제나 꿈꾸고 있으니
그날이 오리라 생각하며
노래속에서 평안을 얻지요


좋은 이웃으로 인해
아픔과 같이 찾아오는 우울증은 떼어버렸구요
이렇게 잠시나마 궁금증 해소하고 갑니다


더운여름
라데스키 행진곡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 많이 많이 만드셔요
무엇보다
건강 잘챙기시구요...^^

행진곡 넣었다가 뺐습니다
일전에 음악과 그림 자제해달라는 말씀이 기억이 나서....
그냥  나온다치고 흥얼거려주세요...ㅎㅎ


모두 다함께 즐겁게 노래를..
모두 다함께 즐겁게 춤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