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이럴때는 주변을 조심~~

미리내 4 1119
어제는 채 마음이  가라앉지가 않아서,
뭇올렸지만,,,,

이새벽에  혼자  차분하게 몇자 올립니다, 이런 느낌을  받을적에는  주변을  한번 돌아보시고..
다들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
이글을  올리네요..
(요즘에는 날치기가  없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신당역에서 일어난 일이랍니다,
몸으로  느끼지 못하신 분들은  이해가 아니되겠지만,
늘  조심하는 마음이여야  할것 같아서  ......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자리는 피하고  한가로운(타고 내리는 쪽을  말함)곳에서
타시길  바래요.

저도 어제는  평소 안하든 짓들을 ~내가 직접겪었지만  설마였으나  그~설마가  사람들 아주
고역스럽고 심장 뛰게하였답니다,

옆에서 세남자가  나를 몰이를  한다는것을  뒤늦게알았지요.
전철이  출발하기 직전에  그~세남자가  내리기에  전  참이상하다 떠나는 차에서 왜 갑자기 내리는가
싶었지요,.

그리고  아차~정신이 들어 내가방을 보니,,,,,,,?????글쎄요,
가방 문이 활짝 열려있드군요,,
순간 머리가 띵하고 아찔하였답니다,,
앗~불싸 이미 끝이로구나,,생각하니,ㅡㅡㅡㅡ마음이 콩딱거리질  않았는지요..

하지만,,
그다음은  어떻게 되였을까요,
회원님들~~~~~~혹시라도,외출하실적에  가방에 신경을 쓰시고 단돈 몇푼이라도 잃어버리면
아까운 일이니  조심들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요즘에는  이런일을 당한 사람들이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제가  바보가 되고 말았지요.
그사람들은  정말로 생긴꼴이며  입은 옷맵시며.. 누가 그런 사람이라고 할까요,

모든님들 께서는  저 처럼 그런 어리석음은 아니시겠지만  ..
순간적으로  일어날수 있다는점을  늘 명심하십시요..


그럼 ㅡㅡㅡ
4 Comments
바다 2003.02.12 07:31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좋은 경험담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것보다 잃기 전에
외양간 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그게 바로 有備無患의 정신이 아니겠습니까?
역시 왕언니답게 아우들을 사랑하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서들공주 2003.02.12 13:20  
  왕언니 미리내님!
많이 놀라셨지요.
큰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다치거나 다른 피해가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그런일은 피해의 고하를 떠나서
마음이 놀라고 다치는것이 가장 큰 상처인것 같아요.

저희도 조심할께요.
음악친구 2003.02.13 00:19  
  이 글을 읽는 순간!
제  가슴이 다 철렁합니다.

저도 몇년전 애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시장에 다녀 왔는데
애기가 잠 들어 애기 먼저 방에다 뉘이고 나와보니~
그 짧은 순간에 가방이 없어 졌어요.

급하게 카드 정지처리하고, 주민증, 운전 면허증 다시 내고...

잃어버린 돈보다도  이유모를 약오름에 한동안 병이 낳었어요.

그건 당해본 사람만이 느끼는거~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아차!하는 순간은 나도 어쩔수 없는 한계 상황이예요.
미리내님 잘못이 아니니 맘 상해 하지 마세요~

그 나쁜 놈들~!
욕을 해 줘야 겠어요.

에이!  @@@같은 놈들아!
그렇게 얻은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져라!
이런  @@@같은 놈들...
가객 2003.02.13 14:29  
  나에게는 이 날 평생 그런 일이 한번도 일어나질 않았는데
귀부인 티가 물씬 풍기는 미리내님께 그런 일이 일어났군요.
그 사람들도 그 게 직업인지라 역시 사람 볼 줄은 알군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하나만 알지 둘은 모르는 바보들이네요.
미리내님이 어디 그 사람들에게 당할 정도로 만만한 분인가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 허구한 날 그런일이나 하고 살지....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아예 일어나지 않도록
수수하게 나들이 하셔서 귀부인 신분을 감추셔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