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독경 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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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독경(牛耳讀經), 마이동풍(馬耳東風), 대우탄금(對牛彈琴) 이란 고사성어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남의 이야기나 의견들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않고 그냥 흘러버림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모두가 동물들에게는 얘기가 통할 수 없는 상황을 비유 해 온 말이다.
두 달 전 이웃집에서 내버려두고 간 콜리견의 여자친구 허스키 금순이의 얘기는 이미 모두들 아시고 있을터 ...콜리가 가고 없고 우리집 마당에서 임신한 금순이를 생각하니 아무래도 마음에 큰 부담이 되어서 하루는 차에 태워 금순이 동네인 듯한 인근 전원주택 동네에다 내려 놓았다 혹시 주인이 보거나 또 금순이가 낯익은 자기 집에 찾아 가려니 하고...
저녁이 되어도 안 돌아 오길래 이제 제집을 찾아 갔으려니 안심을 했다. 밤이 어두어 대문을 닫으려고 마당에 나가니 금순이가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떨고 있기에 "금순아 너의집에 안갔니?" 하고 물으니
연신 애교만 떨고 있다. 하는 수 없이 우선 밥부터 줬다. 하루 하루 지날 수 록 대책은 없고 우선 개집을 마련 해 주고 언제라도 콜리처럼 이별 할 마음을 준비하고 잘 관리를 해줬다.
어느날 금순이를 불렀다
"금순아~~~" 하고 그런데 내가 부른 음의 패턴을따라
"우~우~우~~~"하며 노래를 부르는게 아닌가
그래서 다시 한번 더욱 멜로디적으로
"금~순~아~~" 하니 더욱 크게 따라한다.
정말로 누가보아도 개와 사람의 이중창이다.
이것에 재미들려 하루에 한 차례씩 이중창은 계속되었다.
23일 토요일 어제 가곡교실 행사를 위해 대학로에 포스터를 붙이는 것 감독(?) 겸해서 다녀오니 금순이는 새끼를 낳았다 우선 네 다섯마리의 아가 새끼들의 모습이 보였다.
미리 빨아서 준비 해준 카펫은 군데군데 흥건이 젖어있고 금순이의 산고가 짐작이 갔다.
살살 카펫을 거두고 새 담요로 씨트를 깔아주니 내마음도 개운하고 아기 새끼들은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서 엄마 품으로 잘 기어 오른다.
조금 있으니 또 아가가 태어났다. 모두 몇 마리인지 알 수가 없다.
저 아가들을 젖을 멕이며 일일이 핥아서 깨끗하고도 반지르르 하게 씻겨놓은 에미 금순이는
육아 교육도 받지않은 상태에서 컴퓨터에 입력된 순서처럼 잘도 보살펴 주는데 놀라왔다.
저런 능력을 주는 힘!
그것은 무엇인가 조절하는 능력자를 느끼게된다.
그런 모습에서 신비함과 경이로움도 따라 느끼게 된다.
금순이를 다정하게 부를 때 동물인 금순이도 사랑의 언어가 전이된 듯 그의 특유의 발성으로 노래한 것이다, 그것은 노래가 아니라 사랑의 음성 자체인 것이다.
우리는 이사회를 밝고 맑게 하기위하여 아름다운 가곡을 부르며 정서의 순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래 부르고, 듣고, 더 나아가서 애창가곡 부르기 운동도 하고 있다.
"우이독경 이라니요? 사랑의 음성은 모든 생명은 다 알아듣습니다. 따라서 미워하는 음성도 다 알아듣지요".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의 감성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듣고, 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기적과 같은 정신순화, 더 나아가서 육체의 치유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크나큰 축복이 아닐까...
우이독경(牛耳讀經), 마이동풍(馬耳東風), 대우탄금(對牛彈琴) 이란 고사성어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남의 이야기나 의견들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않고 그냥 흘러버림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모두가 동물들에게는 얘기가 통할 수 없는 상황을 비유 해 온 말이다.
두 달 전 이웃집에서 내버려두고 간 콜리견의 여자친구 허스키 금순이의 얘기는 이미 모두들 아시고 있을터 ...콜리가 가고 없고 우리집 마당에서 임신한 금순이를 생각하니 아무래도 마음에 큰 부담이 되어서 하루는 차에 태워 금순이 동네인 듯한 인근 전원주택 동네에다 내려 놓았다 혹시 주인이 보거나 또 금순이가 낯익은 자기 집에 찾아 가려니 하고...
저녁이 되어도 안 돌아 오길래 이제 제집을 찾아 갔으려니 안심을 했다. 밤이 어두어 대문을 닫으려고 마당에 나가니 금순이가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떨고 있기에 "금순아 너의집에 안갔니?" 하고 물으니
연신 애교만 떨고 있다. 하는 수 없이 우선 밥부터 줬다. 하루 하루 지날 수 록 대책은 없고 우선 개집을 마련 해 주고 언제라도 콜리처럼 이별 할 마음을 준비하고 잘 관리를 해줬다.
어느날 금순이를 불렀다
"금순아~~~" 하고 그런데 내가 부른 음의 패턴을따라
"우~우~우~~~"하며 노래를 부르는게 아닌가
그래서 다시 한번 더욱 멜로디적으로
"금~순~아~~" 하니 더욱 크게 따라한다.
정말로 누가보아도 개와 사람의 이중창이다.
이것에 재미들려 하루에 한 차례씩 이중창은 계속되었다.
23일 토요일 어제 가곡교실 행사를 위해 대학로에 포스터를 붙이는 것 감독(?) 겸해서 다녀오니 금순이는 새끼를 낳았다 우선 네 다섯마리의 아가 새끼들의 모습이 보였다.
미리 빨아서 준비 해준 카펫은 군데군데 흥건이 젖어있고 금순이의 산고가 짐작이 갔다.
살살 카펫을 거두고 새 담요로 씨트를 깔아주니 내마음도 개운하고 아기 새끼들은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서 엄마 품으로 잘 기어 오른다.
조금 있으니 또 아가가 태어났다. 모두 몇 마리인지 알 수가 없다.
저 아가들을 젖을 멕이며 일일이 핥아서 깨끗하고도 반지르르 하게 씻겨놓은 에미 금순이는
육아 교육도 받지않은 상태에서 컴퓨터에 입력된 순서처럼 잘도 보살펴 주는데 놀라왔다.
저런 능력을 주는 힘!
그것은 무엇인가 조절하는 능력자를 느끼게된다.
그런 모습에서 신비함과 경이로움도 따라 느끼게 된다.
금순이를 다정하게 부를 때 동물인 금순이도 사랑의 언어가 전이된 듯 그의 특유의 발성으로 노래한 것이다, 그것은 노래가 아니라 사랑의 음성 자체인 것이다.
우리는 이사회를 밝고 맑게 하기위하여 아름다운 가곡을 부르며 정서의 순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래 부르고, 듣고, 더 나아가서 애창가곡 부르기 운동도 하고 있다.
"우이독경 이라니요? 사랑의 음성은 모든 생명은 다 알아듣습니다. 따라서 미워하는 음성도 다 알아듣지요".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의 감성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듣고, 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기적과 같은 정신순화, 더 나아가서 육체의 치유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크나큰 축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