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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평화에서 요셉피나로...

요셉피나 14 1130
존경하는 동호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성탄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이해도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오늘 새벽엔 부산에도 모처럼 첫눈이 내려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동호회원 여러분!
제가 인터넷을 알게된 후 첨으로 내 마음의 노래 동호회에
가입인사를 하게 된것이 2002년 8월 17일 이었습니다.
촌뜨기라 인터넷상에서 만남이 너무나 어설프고 낯설었지만
그동안 고운님들의 친절하고 따스한 관심 덕분에
용기를 내어 좋은 추억과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나갈 수
있었고 정말 가슴깊이 스며들어 제 영혼에 위로가되는
훌륭한 가곡들을 많이 알게되고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새삼 운영자님과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기위해 삶에 열정을
쏟아부으시는작곡가분들 시인여러분들 성악가님들 그외에
수고하시는 모든분들께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운님 여러분!
내년부터는 그동안 써오고 불리워졌던 '평화'라는 닉네임에서
제 세례명인 '요셉피나'로 바꾸렵니다.
이제 평생 세속명 김미숙과 세례명 요셉피나만 있으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던요.

여러분! 새해에는 여러분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죄다 이루어지는 한해되시고 티끌만큼도 아프지마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에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변함없이 우리의 가곡
즐겨 감상하고, 신나게 부르고, 기쁘게 알리고, 열심히
사랑하구요. 안녕히 계십시요. *^-^*

2004년을 보내며
에머랄드 빛 바다가 있는 부산에서 김미숙요셉피나드림.

14 Comments
바다 2004.12.31 22:54  
  요셉피나!
이제 이렇게 불러야지요. 에머랄드 빛 바다가 있는 부산에서 소식을 주셔서 늘 푸른 바다가 맨 먼저 답글을 달게 되는군요. 늘 변함없이 삶에 충실하고 고운 심성으로 환자들을 돌보며 우리 가곡을 사랑해 주시는 요셉피나님께 새 해에도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_^;
산처녀 2005.01.01 10:00  
  아!요셉피나님 평화나라에서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
언제나 성심어린 글 그동안 잘읽었고 어떤분인가 긍금도 했었죠.
평화도 참좋았었읍니다 .
평화라는 단어 자체가 많은 사람들의 동경이니까요
새해에도 맣은 가곡사랑하십시요
별헤아림 2005.01.01 15:29  
  수호천사 같으신 요셉피나님...!
당신의 글을 읽으면 늘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배어나서
온화해지곤 했었지요.
새해에도 사랑하고 봉사하며 힘들 줄 모르고 알찬 삶 꾸려 가시기를~!@
전 힘이 없어서 비슬비슬합니다만 일은 좀 못 해도 독서를 하면서 신께로 다가가는 역경의 삶을 극복하려 합니다.

바다님. 산처녀님. 우지니님~!
그외 모든 내 마음의 노래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신의 은총과 가호가 있으시길 빕니다.


정우동 2005.01.01 18:51  
  잘은 모르지만, 요셉피나가 요셉의 여성형인 것 같은데
성경에 나오는 수 많은 족보(톨레도트) 이야기중의  어느 요셉과
요셉피나를 따라 지은 세례명인지 알고 싶습니다.

우리 6촌들 중의 일족은 성당에 다니는데
지난번 족보 만들때 세례명을 안 써주면 족보도 필요없다 해서 족보
만드는 이들을 설득시켜 정말 족보에 없는 일을 하느라 애를 먹은 일까지
있는 중요한 이름인데
한편으론 한번은 어느 스님한테 오판 때문에 출가한 효봉 스님의 속명을
물었다가 중놈 이름은 알아 뭐하게 하고 핀잔받을 정도의 별것 아닌 이름
이라니 이래 저래 좀 헷갈립니다.
요셉피나 2005.01.02 09:59  
  바다 박원자베네딕다님!
항상 저를 비롯해 누구나에게 관심가져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푸른 바다처럼 늘 푸른 상록수처럼 한결같이 영혼이 맑고 아름다우신 분!
언제나 지금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좋은 시 많이 지으시고 신의 축복속에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시며 아름다운 삶 가꾸어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요셉피나 2005.01.02 10:14  
  산처녀님!
저도 어떤분이신가 궁금하답니다.
잘은 모르지만 분명 좋으신 분이리라고 짐작됩니다.
님께서도 아름다운 가곡의 선율속에서 몸과 마음
언제나 평화안에 계시기를 바랍니다.

별헤아림님!
님께서 저를 너무 잘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님의 말처럼 정말 온화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새해 힘을 주시는 격려 감사합니다.
님의 격려 덕분에 한해가 힘들지 않을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님께서도 몸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독서하시며 글을 쓰시며
아이들 가르키시며 신께로 향하는 사랑
비록 힘들지만 잘 극복하셔서 완성하시기 기도합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당신과 함께 하소서.아~멘!

존경하는 정우동선생님!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요셉피나는 요셉의 여성형입니다.
환자들의 수호신 요셉성인을 닮고 싶답니다.
그리고 제 생일이 23세에 순교하신 요셉피나 수녀님과 비슷한 관계로
세례명을 짓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성당에서는 흔히 자기 생일과 비슷한 성인의 이름이나 평소 존경하는
성인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선택한답니다.
선생님!
한참동안 불리워졌던 평화라는 닉을 버리고나니 꼭 제가 그동안
뒤집어쓰고 있었던 포장을 한꺼풀 벗긴 느낌이듭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
서들비 2005.01.02 20:33  
  아름다운 평화님!  ^^
이제 요셉피나님!!
뵌지 오래 되지만 늘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요셉피나님의 고운 미소가 떠오릅니다.
늘 행복하시고,
28일 음악회에는 함께하고 싶어요.  ^^
임승천 2005.01.02 20:41  
  요셉피나님! 오랜만입니다. 사이트 자주 들러주세요. 그리고 신년 아름다운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내 마음의 노래"도 많이 소개해 주시고요.
음악친구♬ 2005.01.02 22:47  
  평화님~
요셉피나님~
모두가 다 천사같은 이름이예요
^.^
마음 부자 되세요
우지니 2005.01.03 20:04  
  아름다운 평화에서 이제는 요셉피나 자매님으로 개명을 하셔서 마음이 편하시고 좋으시다면 다행입니다
평화님도 좋았었는데...
세레명은 성인의 생일과 본인의 생일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성인을 본 받아 세레명을 선택하지요.
요셉피나님 자주 들리시어 좋은 글 올려 주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기를 빌께요.
요셉피나 2005.01.03 21:35  
  아름다운 서들비님!
특히 환한 미소가 꼭 한송이 목련을 보는듯하여
웃는 모습 바라보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집디다.
저도 뵙고싶네요. 신년 음악회도 가고싶고...
그런데 평일이라 좀 어려울것 같아 마음으로만 함께 하렵니다.
서들비마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옵소서.^^

임승천 선생님!
바쁘다는 핑계로 사이트에 잘 못들러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방학이라 마음의 여유가 조금 있네요
선생님께서도 아름답고 보람된 한해 되시고 좋은 시
많이 지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음악친구님!
저도 사실 평화도 좋아요 ^^
근데 문득 이름 하나의 역할이라도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가지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욕심만 잔뜩 내고 살아왔던건 아닌가하고 나름대로
반성하고 마음 비우고 더욱 충실한 삶을 살고픈 각오랄까?
새삼 초심의 마음으로 살고팠어요.
이젠 제 자신을 찾아야 할 나이가 됐나봐요
그래도 심리학에선 자아실현을 하려면 오십이 되어야한다네요.
님도 마음 부~~~우~~~자 되셔요*^-^*

우지니님!
우지니님께도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따뜻한 관심 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유랑인 2005.01.05 12:13  
  평화라는 닉을 볼 때마다 푹신한 소파에 양팔을 걸치고 모든 걸 소파에 맡길때 같은 차분함과 안락함이 있었습니다.  그냥 이미지로 기억해야겠군요.. ^^
요셉피나님..  늘 평안하세요..
나비 2005.01.06 02:46  
  축하드립니다!요셉피나님!
전 평화도 요셉피나도 모두 아름다운걸요^^
요셉피나 2005.01.06 21:54  
  유랑인님! 그러셨군요.^^
웬지 푹신한 소파같은 안락함을 뺏은 느낌이 들어 죄송합니다.
대신 님의 마음이 늘 평화롭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리구 유랑인님 홈에서 방3 가을, 겨울 8 '주전골 단풍' 사진
복사해 수채화로 그려 미국에 있는 제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냈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사진 작품 많이
탄생 시키시고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굴도 마음도 이쁜 나비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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