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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도라진 입술로? 눈매로?

김경선 1 772
빠알간 석류의 계절입니다.

김민부 시 장일남 곡 (석류)를 들어 보면
누구는 앵도라진 입술로?
누구는 앵도라진 눈매로?
책에도 앵도라진 눈매로?

김민부의 시 (석류)를 찾아보니
앵도라진 입술로?

누가 설명 좀 해주실 수 있나요?
1 Comments
푸른하늘 2007.10.20 14:03  
제가 가진 이규도님이 부르신 30년 가까이 된 음반에는 "눈매"로 나와 있습니다.
다시 내마노에 있는 김민부시의 "석류" 노래들을 들으며 확인해 보니 강미자씨만 "입술"로 부르셨더군요.
다른 분들은 가사창에는 "입술"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노래는 모두 "눈매"로 부르셨기 때문에 가사가 수정되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눈매"가 맞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령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사용하는 방식은 아니라해도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눈매'로 많이 불려왔다면 그 단어로 작가가 시를 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작가의 의도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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