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윤이 감기
《부윤이 감기》
철없는 형아의
분별없는 사랑에
100일짜리 부윤이가
눈물 콧물 흘린다네
작은 코에 드나들 숨 자리도 부족한데
재채기로 쏟은 콧물이
숨구멍을 막았으니
숨소리 색색거리고
잠을 자려하나
제 소리에 놀라 깬다.
사랑의 아픔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우리 부윤이
원치 않은 사랑의 고통이
이렇게 심할 줄이야!
아!
사랑의 아픔이여!
사랑의 괴로움이여!
2005. 9. 9 왕 아빠
철없는 형아의
분별없는 사랑에
100일짜리 부윤이가
눈물 콧물 흘린다네
작은 코에 드나들 숨 자리도 부족한데
재채기로 쏟은 콧물이
숨구멍을 막았으니
숨소리 색색거리고
잠을 자려하나
제 소리에 놀라 깬다.
사랑의 아픔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우리 부윤이
원치 않은 사랑의 고통이
이렇게 심할 줄이야!
아!
사랑의 아픔이여!
사랑의 괴로움이여!
2005. 9. 9 왕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