口 音
구 음
(晩汀 선생 구음을 들으며)
임의 구음 청산도 울리시더니
아 ! 가을을 왔는데...
만날 길 없어라
천 만길 깊어만 가고
마음엔 뭘 채워 가야 하나
조금씩 잊혀져 가는 소리여 사랑아
임의 청음 녹수도 울리시더니
아 ! 국화 꽃 피는데
찾을 길은 없어라
빈 가슴 시려만 가고
마디마디 애인 사연 하나
점점 멀어져만 가는 소리여 사랑아
(晩汀 선생 구음을 들으며)
임의 구음 청산도 울리시더니
아 ! 가을을 왔는데...
만날 길 없어라
천 만길 깊어만 가고
마음엔 뭘 채워 가야 하나
조금씩 잊혀져 가는 소리여 사랑아
임의 청음 녹수도 울리시더니
아 ! 국화 꽃 피는데
찾을 길은 없어라
빈 가슴 시려만 가고
마디마디 애인 사연 하나
점점 멀어져만 가는 소리여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