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제가 LP판을 거저 드리겠다고 이곳에 방을 붙인적이 있었습니다.

그 LP판이 두달만의 CD로의 복각작업을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우리 내마노홈피 좌측에 보시면 LP를 CD로 복각해 준다는 Site 있죠?  그곳에 맡겼었거든요.

애석하게도 우리 내마노와 연계되기 전에 일을 맡겨서 포인트 혜택은 없었지만요.

이제 출퇴근하며 가곡과 더불어 클래식 음악을 들어보렵니다.

어제 오자마자 CD를 들어봤는데 음질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CD표지도 LP판과 똑같은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서 마치 CD원판을 가진 기분이였어요.

솔직히 기대한것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음질이나 포장 모두...

두달동안 수고해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 LP판은 턴테이블을 가지신 내마노 회원님 세분께 나눠드립니다.

월요일에 오시면 받으실 수 있어요. 고광덕 님이야 차를 가져오신다지만,

강하라 님은 가냘픈 체구에 30장이나 되는 LP를 어찌 가져가시려는지...

한성훈 님은 월요일에 못오신다니 나중에 제게 연락하면 드리겠습니다.

이상 세분께 총 90장을 30장씩 나누어 드릴게요.

30장씩 각각 뮤즈, 아폴로, 쥬피터 3가지 소제가 붙어 있는데

뮤즈는 클래식소품위주

아폴로는 협주곡 위주

쥬피터는 교향곡 위주로 대략 짜여져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다보니 못받으시는 분께는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