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군이 닮은 흰구름 바다 (218.♡.245.188) 자유게시 7 821 2007.07.14 17:32 장마가 다 지나간 듯 오늘은 아침부터 상큼한 바람이 불고 하늘이 가을하늘처럼 맑고 푸르다. 딸을 소태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 흰구름이 멋진 향연을 펼친다. 구름 걷힌 파란 하늘에 하얀 솜사탕같은 흰구름들 그런데 유난히도 시선을 끄는 흰구름 마치 우리집 진돗개 장군이 형상을 한 흰구름이 둥실 떠가고 있지 않은가 우리 장군이와 흰구름이 너무도 닮아 회원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 참으로 오묘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