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결실
장마 속에 좋은 소식이 올라왔네요,
수패인님의 따님이 남자친구와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기로 했다는.
저에겐 잠시 날씨만큼 꼬이는 일들이 며칠간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토요일 저녁 소담수목원에서 부를 (나의 별에 이르는 길)을
연습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경남여의사회 가족음악회를 후배들이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째우째되어 그랜드피아노가 그 작은 카페 중앙을 차지하게 된답니다.
연습을 하고 있는데 '미움과 욕망의 마음으론'부분에서 악보와 하덕배님의
노래의 음이 달라서 김애경작곡자께 전화를 드렸더니
너무나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설명해주시고 오늘은 책과 CD까지 보내 주셨어요.
사실 지난 해 봄 라디오에서 들리는 '꽃처럼 하얗게' 이중창에 반해서
악보를 찾았더니 (바다)님께서 보내 주셔고,
가을에는 '억새꽃 사랑'에 빠져 있었을 때에 임시인님께서
김애경작곡자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셨었는데...
오랫동안의 일방적 사랑이 열매를 맺은 듯 행복합니다.
수패인님의 따님이 남자친구와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기로 했다는.
저에겐 잠시 날씨만큼 꼬이는 일들이 며칠간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토요일 저녁 소담수목원에서 부를 (나의 별에 이르는 길)을
연습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경남여의사회 가족음악회를 후배들이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째우째되어 그랜드피아노가 그 작은 카페 중앙을 차지하게 된답니다.
연습을 하고 있는데 '미움과 욕망의 마음으론'부분에서 악보와 하덕배님의
노래의 음이 달라서 김애경작곡자께 전화를 드렸더니
너무나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설명해주시고 오늘은 책과 CD까지 보내 주셨어요.
사실 지난 해 봄 라디오에서 들리는 '꽃처럼 하얗게' 이중창에 반해서
악보를 찾았더니 (바다)님께서 보내 주셔고,
가을에는 '억새꽃 사랑'에 빠져 있었을 때에 임시인님께서
김애경작곡자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셨었는데...
오랫동안의 일방적 사랑이 열매를 맺은 듯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