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아름다운 사계-봄
- 장미숙
앞뜰의 흙덩이 보스스 털고
연두 빛 손톱이 보일락 말락
봄비 내린 뒤 어여쁜 미소로
노란 수선화가 피어났어요
뚜뚜뚜 나팔 불어 가까이 가니
봄바람 살며시 입맞추네요
뒤뜰의 목련화 이슬 맺힌 채
봄맞이 천사들 불러모아서
하얀 날개옷 화사한 얼굴로
희망의 노래를 합창하지요
두 손을 모두어 촛불 밝히고
즐거운 봄날을 축복하네요
**
아름다운 사계-여름
- 장미숙
푸른 물결 출렁이는 바다로 가자
갯바위에 앉으면 시원한 파도소리
우리의 이야기를 바다가 듣고
소라의 노래를 우리에게 들려주네
파란 마음 함께 모여 바다로 가자
새하얀 모래 위를 맨발로 달리자
시원한 바람이 안기는 푸른 바다
우리의 마음을 물결에 씻고
바다의 마음을 찰랑찰랑 실어오네
하얀 마음 함께 모여 바다로 가자
(제34회 광주창작가곡제에서
작곡가 승진아님의 곡으로 발표)
- 장미숙
앞뜰의 흙덩이 보스스 털고
연두 빛 손톱이 보일락 말락
봄비 내린 뒤 어여쁜 미소로
노란 수선화가 피어났어요
뚜뚜뚜 나팔 불어 가까이 가니
봄바람 살며시 입맞추네요
뒤뜰의 목련화 이슬 맺힌 채
봄맞이 천사들 불러모아서
하얀 날개옷 화사한 얼굴로
희망의 노래를 합창하지요
두 손을 모두어 촛불 밝히고
즐거운 봄날을 축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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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계-여름
- 장미숙
푸른 물결 출렁이는 바다로 가자
갯바위에 앉으면 시원한 파도소리
우리의 이야기를 바다가 듣고
소라의 노래를 우리에게 들려주네
파란 마음 함께 모여 바다로 가자
새하얀 모래 위를 맨발로 달리자
시원한 바람이 안기는 푸른 바다
우리의 마음을 물결에 씻고
바다의 마음을 찰랑찰랑 실어오네
하얀 마음 함께 모여 바다로 가자
(제34회 광주창작가곡제에서
작곡가 승진아님의 곡으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