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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俗離山 "

자 연 1 996
("봄이 속세를 떠나라네...
  산이 虛空 잇 닿은 默想
  물이 山을 휘 감고 흐르듯
  離俗 자연이라 푸는 法文
  아! 들라 하네 속리산으로...")
.........

出家는 바람이오 구름이라
나는 어디에서 왔던고 외며
淸秋 초승 달길로 스미는데
秀麗한 政丞松 쉬어 가라네 
물소리 따라 가는 속리산아

큰 鐘소리 산사를 깨우치라
저녁놀에 中原의 大伽藍아
淸雅한 風磬소리 報恩 일듯
餘云은 이승 고단함 놓는데
業報 씻는 골첩첩 속리산아

無限 하늘 빛  눈물 씻어라 
바람소리 讀經 따라 감돈다
千萬 拜로 煩惱를 떨치는데
자욱한 雲海 속- 품어 내는
俗世는 꿈이라는 속리산아
1 Comments
달마 2004.05.19 11:11  
  " 德 "

하늘 얼마나 놓은가 /
바다 얼마나 넓은가 /
자연 얼마나 德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