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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행복해서

사랑 2 775
딸아이와 그의 아들 녀석이 미국에서 잠시 들어왔답니다.
어찌나 귀엽고 이쁜지 정신이 없을지경입니다
아이와 노는시간이 너무나 즐거워 한동안 우리 노래에 들어가지 못할것같습니다
우리 노래가 그렇게 아름다웠는데 우리 아기는 그보다 열배 아니 백배 이뻐서---
귀하신 동호님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귀하게 오시는 새봄을 만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Comments
바다 2004.02.14 21:29  
  사랑님!
오랜만입니다. 귀여운 손주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짐작이 갑니다.
아이와 노는 시간에 내 마음의 노래에 못들어 오시드래도 그대신 아이에게 할머니의 성악가 같은 그 아름다운 목소리로 자장가랑 우리 가곡을 많이 불러주셔요. 그러면 아이가 자라서 분명히 내 마음의 노래 회원이 되고 가곡도 사랑할 것입니다.
그럼 아이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꽃구름언덕 2004.02.15 13:41  
  사랑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저도 여동생네 이제 한달된 세째 딸을 보러 왔는데 너무 너무 예뻐요.
손주 보시는 마음이랑 어떻게 다른지 아직은 감이 안잡히지만
아들만 키운 저로서는 여자 조카들이 여간 예쁘지가 않습니다.
여기는 섬진강변 지리산 기슭이라 벌써 매화가 피고
들판엔 보리싹이며 마늘 양파 싹이 파랗고 봄이 성큼 다가왔어요.
아가들이랑 봄은 한가지 느낌이 드네요.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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