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초승달이 점점 폭이 넓어지면서 그제는 둥근달이 거이다 되가고
있엇다.
그런데 어제는 비가내려 그 둥근달을 못보게 된것이다.
그런데 전화가 왔다
몇분이 그것도 같은 내용으로
"달이 떴다고 전화를 거는겁니다" 라고
엊그제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를 작곡한
나의 새로운 가곡이 올려진 것이다.
"아아,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나도 몇군데 전화를 하련다
"강변이 곱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라고.
전화 한마디에 우리 한번 근사하고 신나는 마음이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