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미인아닌 아내, 진정한 미...
<가곡이야기>에 실려야 할 글인데 몰라서...지용형님을 그리워하며.
지용의 향수 노래를 들으면서 늙은 아내와 진정한 미를 생각하며 눈물에 젖습니다.
까마귀와 까치도 남북 어데고 날아가는데 선진국 대열에 들은 한국은 남북 가족의 생사도 모르고 가슴찢어지는 고통속에 살아왔고, "어버이 수령이 보내 주었다고" 날뛰며 좋아하는 북한 형제들을 보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어버이와 지도자가 막아왔지요. 새보다 못한 한반도의 이산 가족과 민족, 우리는 지용 시인의 생사도 모르고 향수와 망향을 불러왔습니다.
이 노래 중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오"가 가슴을 메어지게 감동을 줍니다. 어머니와 아내, 고생한 조강지처(糟糠之妻), 술재강과 쌀겨, 찢어지게 가난한 고통을 참고 지아비와 자식새끼를 위해 희생을 한 아내를 가장 잊지 못해 그리워한 시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한국 TV드라마는 늙음과 고통이 없습니다. 주름도 없고 모두가 빤지르한 언니같은 어머니와 언니같은 할머니들입니다. 미용수술이 시대성도 고통도 노년의 깊은 의미도 다 지워버렸습니다.
주름살 투성이의 테레사어머니가 가장 아름다운 미입니다. 고생한 어머니와 아내가 지상 최고의 미입니다.
지용의 향수 노래를 들으면서 늙은 아내와 진정한 미를 생각하며 눈물에 젖습니다.
까마귀와 까치도 남북 어데고 날아가는데 선진국 대열에 들은 한국은 남북 가족의 생사도 모르고 가슴찢어지는 고통속에 살아왔고, "어버이 수령이 보내 주었다고" 날뛰며 좋아하는 북한 형제들을 보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어버이와 지도자가 막아왔지요. 새보다 못한 한반도의 이산 가족과 민족, 우리는 지용 시인의 생사도 모르고 향수와 망향을 불러왔습니다.
이 노래 중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오"가 가슴을 메어지게 감동을 줍니다. 어머니와 아내, 고생한 조강지처(糟糠之妻), 술재강과 쌀겨, 찢어지게 가난한 고통을 참고 지아비와 자식새끼를 위해 희생을 한 아내를 가장 잊지 못해 그리워한 시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한국 TV드라마는 늙음과 고통이 없습니다. 주름도 없고 모두가 빤지르한 언니같은 어머니와 언니같은 할머니들입니다. 미용수술이 시대성도 고통도 노년의 깊은 의미도 다 지워버렸습니다.
주름살 투성이의 테레사어머니가 가장 아름다운 미입니다. 고생한 어머니와 아내가 지상 최고의 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