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삶의 지친 자가 랍비를 찾아왔다.
“선생님, 여지껏 사는게 힘들어 이제는 지쳤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희망적인 삶을 살수 있을까요?"
랍비가 온화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세상에는 相反(상반)되는 것이 존재 한단다.
낮과 밤, 빛과 어둠, 기쁨과 슬픔.....
이런 相反(상반)되는 것이 없다면
빛의 밝음을 알 수 없으며,
기쁨의 성취감도 맛보지 못할 것이야
밤은 낮을 위함이며,
어둠은 빛을 더욱 밝게 하기 위함이며,
슬픔과 역경은 기쁨과 희망을 더욱 힘차게 하기 위함이지.
그러므로 세상은 相反(상반)됨을 통하여 좋은 것을
더욱 강하게 인식하기 위해 존재한단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으나 삶에 지친자의 특징은
어둡고, 슬프며, 힘든 것만 기억하기 때문이지.
이제 눈을 감고
그 동안 삶에서 노래를 불렀던 모습이나 신날 때,
기분이 좋을 때를 생각해 보라.
그때는 왜 그렇게 했는지를 기억한다면
지금처럼 삶의 지친 자가 아니였음을 알 수 있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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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쉽게 망각하는 것은
우리의 삶도 무게가 있다는 겁니다.
긍정적, 환하고, 밝음, 기쁨, 즐거움, 화해, 용서......은
그 무게가 가볍고 휘발성이 강하여 쉽게 날아가 버려
항상 내 곁에 붙들어 놓고 자주 자주 반복해야 하지만,
부정적, 어둡고, 우울, 슬픔, 분노, 복수심, 이기심.....은
그 무게가 무거워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차곡 차곡 자신의 가슴에 쌓이게 됩니다.
우리 삶의 감정 중에서 무거운 무게가 더 많다면
이것을 “break under Feeling“라고 합니다.
지금 내 삶의 무게가
어느 쪽으로 쏠렸는지를 뒤 돌아보고
감정의 바란스를 잘 맞춘다면
올해의 삶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남은 생의 첫 날입니다.』
한우리/늘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