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박꽃 바다 (220.♡.153.15) 회원문단 0 1514 2003.08.15 14:47 박꽃 눈꽃 같던 사랑 잊지 못해 흰 소복 입은 여인으로 피었는가 고운님 뺏길새라 시기질투하다 소박맞은 여인인가 두고 온 사랑 잊지 못해 밤새도록 피어난 그리움이 보름밤 달빛으로 물들어 이 밤 더욱 하얀 여인이여